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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장기상품이기 때문에 당장 혜택을 보지 못한다고 해서

중도해지를 한다면 오히려 원금조차 건지기 어려울 수 있다",

"해지하기 전 얼마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지 반드시 알아보고,

해당 상품에 자유납입 기능이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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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가 나빠지면서 보험 계약 해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정말 마지막 수단으로써 보험해지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실익이 없고 장기로 납입 및 혜택을 보는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것에 우선해 보험회사 상품을 해지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실 이러한 고민들도 제대로된 재무설계가 수반되어 있다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다.

 

재무설계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나가 위험관리.

 

재무설계가 제대로되어 있다면 경제적인 위험에 대비해 준비해둔 비상자금을 이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상자금이 준비되어있지 않은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납입중인 보험, 불입하고 있는 저축들의 해약을 고민하게 되는데 이때 보험을 우선순위로 둔다는 것.

 

보장성보험의 경우 건강상의 위험에 대비한 부분이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해약을 고려해야 한다.


재무상황 악화로 보험을 해지 했는데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경우 가족 전체의 재무상황을 최악의 상태로 끌어내릴 수 있기 때문.


다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지할 수 있으려면 비상자금 마련 + 부담스럽지 않은 보험료여야 한다.


소득의 8%, 그 이상은 넘지 않는 선에서 준비해두어야 나중에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다.


또한 연금저축, 보험의 경우에도 저축보다 우선순위를 뒤에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중도해지시 손실이 크기 때문.


보험회사 상품은 사업비를 차감하며, 이 사업비 부분이 납입 중, 그 중에서도 가입 초반에 많이 차감해 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미 비싼 사업비를 지불하고 혜택을 보지도 못한 채 해지한다면 보험회사 배만 불러주는 꼴이 되어 버린다.

 

반면 저축은 사업비라는 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해지시 크게 손해보는 부분이 없다.

 

물론, 가입시 약정되었던 이자를 다 지급받지 못할 수는 있다.

 

그렇다하더라도 줄어드는 이자가 연금상품의 원금손실부분만큼 클 수는 없을 터.

 

손해를 잘 따져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또한 연금상품은 가입시 경험생명표를 기준하며, 복리로 운용이 되기 때문에 일찍 가입해 거치기간을 길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면면을 따져본다면 중도해지시 당장의 해지환급금 손해보다 더 큰 손해가 있을 수 있다.


보험회사 배불려주려고, 설계사 실적 올려주려고 가입한 게 아니라면 해지에 대한 고민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그 전에 제대로된 재무설계가 수반된다면 앞으로 이런 고민들은 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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