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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집 한채, 실손보험 중복 .. '금융 무지'에 노후가 춥다

    반퇴세대, 금융 IQ 높여라 <상>

    심각한 금융문맹

    반퇴세대 자산관리 문제는

    가계자산 73% 부동산 등에 쏠려

    시장 침체 땐 중산층 노후 위험

    "퇴직 후에도 일정 수입 들어오게 부동산에 몰린 자산 분산해야"

 

 

금융 문맹 자가 테스트가 매우 어이없긴 하지만, 전반적인 뉘앙스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기사이다. 그리고 그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 더 언급하자면, 아예 금융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람들보다, 애매하게, 혹은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그걸로 다른 이에게 조언까지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항상 여기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예가 세액공제연금(구.소득공제연금)이고. 이제는 여기에 퇴직연금까지 더해지니, 국민연금까지 합해서 효율을 따지느라 정신이 없다. 이러다 그냥 자기 좋을대로 세법을 해석해버리고 끝. 연금은 분리과세야!!라고. 그 이상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렇게 내린 잘못된 결론을 직장 사람들에게 전파해버리는 사례들도 적지 않다. 당장 연말정산 관련 기사 댓글이나, 혹은 연말정산 관련 기사도 이에 관해서 제대로된 이해없이 써내려간 것이 수두룩하니까.

 

금융 무지에 왜 노후가 추운 걸까. 현재가 아니라 노후가. 당연히 젊어서는 일을 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은퇴를 하니까. 일을 하는 동안은 꾸준한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을 할 수 없는, 하지 않는 노후의 삶은 다르다는 것. 여기에 대한 해결책은 젊어서 번 돈을, 노후에도 꾸준한 수입이 창출될 수 있게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부동산 임대수익이 되든, 연금이 되든.

 

우리나라는 가계 자산의 73.2%가 부동산 등 비(非)금융자산에 몰려있다. 반대로 미국은 금융자산 비중이 70%이고. 한 쪽으로 자산이 쏠려있고, 이는 해당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극단적으로 변동하게 되는 위험을 안고 있다. 여기에 현금화가 어려운 '부'동산이라는 게 가장 큰 리스크이고.

 

'무계획적 자산 관리의 종착역은 ‘소득 절벽’과 노후 빈곤일 수밖에 없다. 자산을 불리는 데만 초점을 맞춘 단순 재테크가 아니라 20~30년 앞을 내다본 ‘반퇴테크’가 절실한 까닭이다.'라는 기사의 문구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귀찮아서 알아보지 않은 것들이 나중에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 지는 한번 확인해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 쯤에서 알아보는 노후준비 실태.

 

10명 중 7명 "노후준비 한다"..알고보니 달랑 국민연금

    [2015 사회조사]①복지 노후준비 자녀와 살지 않겠다 75%..노후 생활비 직접 부담 67%

 

그리고 그 국민연금은, 아니 국민연금을 포함한 모든 공적연금의 전망은 ☞ 2015/12/08 - 10년 뒤부터 건강보험·공적연금 '연쇄 대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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