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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19/0200000000AKR20170119167700003.HTML?from=search

 

 

                                           해양플랜트의 하나인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 [삼성중공업 제공=연합뉴스]

 

 

계속해서 최대 적자를 면치 못했던 조선업계, 한동안 세계 시장을 호령했던 한국 조선업 위상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극심한 수주량 부족으로 치열한 생존 경쟁에 돌입했다. 수주량이 크게 밑돌아 작년에는 올해 3월쯤 조선업계 대량실직을 예고하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뉴스에 조선업의 수주 낭보가 날아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난 연말부터 하나씩 수주 낭보가 날아들더니 올해 들어 더욱 탄력받았다. 조선업계가 당장 오랜 불황을 털고 일어설 정도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수주가 쌓이면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재도약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이처럼 조선업계 경기가 살아나는 것은 국제 유가 상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난해 배럴당 4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국제 유가는 최근 50달러 초반으로 올라섰다. 유가가 오르면 시추 사업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해양플랜트나 드릴십 등에 대한 수요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오바마 정부가 추진해온 화석연료 규제 등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장차 석유 개발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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