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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기초 파생결합증권(DLS)은 최대 원금 100%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이 있는 투자상품입니다" 
신용기초 DLS 공시정보가 상세해진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일부터 신용기초 DLS 증권신고서 작성 기준을 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사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no=54157&year=2017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중위험, 중수익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ELS와 DLS이다.

ELS(주가연계증권)는 주가지수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두고 미리 정해둔 요건에 충족할 경우
약속한 수익률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DLS(기타파생결합증권)의 경우 ELS와 유사한 상품으로 주가지수나 주식 외에 금리, 통화, 원자재,
신용등급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ELS/DLS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손익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상품에 대한 이해를 어렵게 만든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한다.

ELS/DLS의 경우 증권사 뿐 아니라 은행에서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추천을 많이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추천하지 않는 상품 중 하나다.
그 이유는 바로 환매타이밍을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기상환이라는 제도를 두고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도 정해진 시점이
있기에 경제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가 불가능하다.

일례로 지난해 홍콩항셍지수의 갑작스런 폭락으로 만기가 다다른 ELS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량 손실을 봤다.
아직 만기가 남아있는 경우 상승을 기다리면 되지만 만기가 도래한 경우에는 손실을 확정지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하나 문제는 가입자에게 불리한 수익구조다.
수익구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익 상한선은 정해져있는 반면 손실 하한선은 없다.

더욱이 ELS/DLS는 수수료가 높은 금융상품이 중 하나이다.

따라서 ELS/DLS에 꼭 투자를 해야겠다면 스스로 따져보고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증권정보포탈(seibro.or.kr)에 접속하면 ELS/DLS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조건에 맞게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투자설명서를 보고 싶다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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