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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새는 돈을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는 돈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비과세 통장을 통해서 세금을 아끼는 것이죠. 특히 요즘처럼 마땅한 투자처가 없을 때에는 세금을 아끼는 것만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답니다.
혹시 부자들이 가장 아끼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정답은 바로 세금입니다. 부자들은 돈을 버는 쪽으로도 능하지만, 쓸데없는 돈의 누수를 막는 쪽으로도 무척 능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절세와 세테크에 항상 집중하고 쓸데없이 빠져나가는 돈을 철저하게 막죠. --+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절세와 세테크가 점점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비과세 등 절세 혜택 갈수록 줄어든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자소득세는 아시다시피 15.4% 입니다. 즉, 국민이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을 은행에 맡긴 후 이자로 10,000원을 벌면 그 중 1,540원을 아무 혜택도 주지 않은 정부가 세금의 명목으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나라의 이자소득세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들에 비해서 비율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영국은 40%, 호주는 48.5%, 스위스는 50.9%, 독일은 53.8%, 네덜란드는 60%의 이자소득세를 내죠..ㅎㄷㄷ 결국 우리나라도 복지 예산을 늘리기 위해서 세수를 충당하겠죠. 그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비과세 상품들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물론 동시에 이자소득세 또한 점차 올리면서 말이죠.
비과세란 말 그대로 세금을 과세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금융상품 투자로 발생한 이자나 배당 등의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여하지 않는 것 입니다. 금융권별로 다양한 비과세 상품들이 있지만 어디서 어떤 상품을 가입해야 하는지 고민인 분들이 매우 많으실텐데요. 꼼꼼히 잘 따져보셔서 현명한 저축과 투자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끄적여 보았습니다.
이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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