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식혀줄 기분좋은 소식, 중간배당♬

날씨가 쌀쌀해지면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죠?
하지만 요즘에는 더운 날씨를 식혀줄 배당 소식도 종종 들려온답니다^^

앞으로는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행동주의 펀드들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증가 등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등 매년 중간배당을 했던 기업들 이외 SK이노베이션처럼 신규로 중간배당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죠^^

주식 중간배당은 6월 30일을 기준일로 하고 있기 때문에 6월 30일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해요. 그러니  2결제일 이전인 6월 28일까지 중간 배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면 된답니다.

 

저는 제가 장기보유하고 있는 고배당주 종목 중 하나가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어 배당안내문을 받았답니다. 세금 15.4%를 제외한 금액이 11일에 지급 되었네요^^

위에서 언급했듯 최근 스튜어드십코드 도입등으로 고배당주가 이슈가 되고 있어요.
[ 스튜어드십코드란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지침으로 2010년 영국에서 도입된 이후 현재 도입국가는 12개국. 미국도 2018년 1월부터 시행예정]

하지만 늘 조심스러운 점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기업에 시류에 휩쓸려 투자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주식에 대한 문의를 주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저 역시 주식투자를 꽤 오랜기간 해오고 있지만 크게 권해드리지는 않는답니다.

저는 직업적인 특성상 심도있게 살펴보고 늘 주시해서 볼 수 있지만 다른 직업의 분들은 자칫 업무에도 지장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예요. 물론 한종목에 대한 직접투자는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겠지만 리스크도 그만큼 크구요.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투자는 신중히, 그리고 전문가의 조언을 필수로 받으시길 바래요.
전문가의 조언과 제공되는 정보를 통해 스스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 투자에 임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가 되는 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