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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원 붓는 연금보험, 첫해 사업비 42만원 떼
    설계사 수당 등 명목 가져가
    보험사 “갈수록 줄어들어”
    은행은 높은 수수료 챙기려
    수익률 낮아도 판매 열올려

 

 

자.. 일단 이 기사는 내용에 계약이전과 소득공제 등의 언급으로 보아,

세제적격, 즉 소득공제가 되고 연금소득세를 내는 연금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걸 먼저 기억하고 있을 것.

 

지난번 ☞ 2012/10/17 - 금융사만 좋은 일 시킨 연금저축…수익률 `낙제' 기사를 보고 이제는 좀 달라지나 싶었더니..

또 사실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기사가 이렇게 등장.

작년 기사에 의해 밝혀진 수수료의 부과방식에 관한 언급은,

 '연금저축에 가입할 때 중요한 고려 요소인 수수료율은 상품마다 부과 방식이 다르다.
  보험은 가입 초기에 수수료를 많이 떼고 시간이 지날수록 적게 뗀다.

  펀드는 수수료가 점점 많아진다.

  신탁은 다른 상품보다 비교적 일정하게 수수료를 매긴다.'이고!!

수수료를 반영한 수익률의 차이와 유지율은,

 '권역별 수수료율 차이를 반영해 현재부터 5년이 지난 15년 누적 수익률을 추정하면

  생보(76.15%), 펀드(69.74%), 은행(67.61%), 손보(60.28%) 순이다.

  10년째 계약을 유지한 비율은 평균 52.4%다. 생보사(63.3%)와 자산운용사(52.9%)의 유지율이 평균을 웃돌고

  손보사(44.9%)와 은행(44.2%)은 평균을 밑돈다.'라고!!

 

도대체 언제까지 앞뒤말 잘라먹고, 일부로 왜곡이 가능한 기사들을 접해야하는 건가.

'반값 등록금'이라는 약속 앞에 '부담만'이라는 단어가 숨겨져 있던 것과 이런 기사가 뭐가 다르단 말인가.

언제까지 '조건부' 기사를, 보는 사람이 앞뒤 사실관계를 찾아봐야하는 기사를 봐야하는 거지?

 

ps. 아이러니 하게도.. 그래도 이렇게 포스팅할 뉴스거리를 던져줘서 고맙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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