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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30대가 '어쩔 수 없이' 집 사는 이유


 

지난달 3월, 서울지역 아파트거래량이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이런 수치만 본다면 부동산은 그 어느때보다 호황이라고 봐야하겠지만 실상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호황으로 볼 수 없다.


우리나라가 부동산 호황기를 맞았을 때를 살펴보면 매매가도 함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 매매가는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즉, 사는 사람이 많은만큼 파는 사람도 많다는 것. 그리고 유의해서 봐야할 것이 전셋값비율. 이전에는 전셋값 비율이 50%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80%에 육박. 더욱이 저금리기조에 접어들면서 주인들이 월세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전세물량 자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결국 현재 거래량 급증은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대거 매매시장으로 진입하기 때문인 것.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중 39세이하의 대출잔액이 2014년 2월 44조 4000억원에서 2015년 2월 54조 8000억원으로 20%이상 급등했다고 한다. 40대는 10%초반, 50대는 10%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봤을 때 이러한 현상을 주도하는 것이 30대인 것.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이런 현상을 주도하는 30대가 아직은 자금력이 많지 않다는 것. 이는 곧 자칫 금리가 인상되는 시점이 오면 하우스푸어를 대거 양산하게 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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