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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활황기와 과거의 활황기의 다른 점을 들어, 거래량의 증가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내용이다. 폭락을 할 것이냐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집을 사서 재산을 불리고자 하는 투자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고개를 젓는다는 점에서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의견을 내고 있다.
그래서 이 기사에서는 실수요자라면 시기와 가격을 따지지 않고 내집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인 만큼 조언이 필요치 않을 것이고, 투자자라면 이제 더 이상 집장사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는 따가운 질책을 하고 있는 것이 이 기사의 방향.
아래는 위 기사에서 언급한 최근 부동산 활황기와 과거의 활황기의 다른 점 중 거래량과 거래가격, 매매패턴, 지역 등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2014년 8년 만에 재돌파… 2006년 상황과 비교해보니
이 기사에서도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인 3% 수준까지 주택가격을 끌어올리려면 120만건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져야 이 정도 상승이 가능하다고 했다. 참고로 2006년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11.6%. 결국 이전 상승률의 1/4 수준을 회복하기 위한 거래량에도 아직 미치지 못하다는 것.
현재 수준의 주택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지도록 정부의 주택구입지원 정책이 지속되게하면 좀 희망적일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지만, 나는 좀 회의적이다. 과거 부동산 활황기에 규제책이 없어서, 부동산이 폭등을 했었나..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로 내려와있고, 게다가 가계대출 또한 역대 최대치. 이 상황에서 정책만으로 가계가 부동산 가격을 지탱할 힘이 있을까. 하지만 언제나 선택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어떤 의견을, 얼만큼 받아들이냐는 각자의 선택일 뿐이다.
참고로 위의 기사와는 좀 대조적인 내용의 기사들.
수도권은 열명중 아홉명이 집 값 상승 예측30대 이하 주택 매수 비중도 25.5%로 상승
☞ 집값 상승폭 확대..30대 이하 젊은층 주택구입 증가
한은, 주택경기 호조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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