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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님' 유혹하는 '깡통빌라'주의보

    과도한 대출금등 매입시 주의할점

 

 

깡통주택, 깡통전세에 이어 이제는 깡통빌라인가. 종종 보게되는 말도 되지 않는 홍보문구들. 그냥 말도 안된다!!며 지나쳐버리면 그만일텐데, 가끔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기는 하다. 그래봤자 시간낭비라는 뻔한 결론이었을 테지만. 

 

보통 평균수준을 벗어난 할인가, 평균수준을 벗어난 수익은 분명히 리스크가 존재한다. 감당해야할 위험 수준이 투자자금의 기회비용의 상실정도가 아니라 아예 투자원금을 상실하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일 수도 있는 사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동산이 아닌 작은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로 생각을 해보자. A라는 인기있는 해외 브랜드 아이템이 백화점에서는 20만원인데, 해외 직구로 핫딜가격으로 사면 10만원 수준이다. 그런데 병행수입 가격이 9만원 정도에 올라왔다면? 나라면 그 물건을 사지 않는다. 왜냐하면 개인통관부호가 필요없는 병행수입의 경우 사업자 등록을 해서 통관을 해야하는데, 이때는 개인이 직구할 때와는 달리 개인물품 면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시말해 무조건 관세와 부가세가 붙는다는 것. 그리고 사업자의 마진도 고려를 해야하고. 그런데 개인이 직구하는 것보다 더 싸다?? 나처럼 의심하고 분석하는 타입들은 절대 손 안댈 상품. 인기있던 칸켄백이나 탐스슈즈 등 오픈마켓에서 터지는 가품사건들은 개인이 직구하는 것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이거나 비슷한 가격. 그만큼 가지고 싶은 자에게는 솔깃한 제안이 될 수 있게끔 설정한다는 것이다. 병행수입업체들이 증빙으로 내세우는 수입신고필증도 보증은 되지 못한다. 그건 수입을 했다는 것일 뿐 정품을 수입했다는 증빙이 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미국 내수용 칸켄 클래식백이라며 병행수입을 통해 판매되었던 제품들은 거의 대부분 가품이었다. 왜? 피올라벤 본사에서는 미국 내수용 칸켄 클래식백은 아예 만들지 않으니까. 하지만 그 업체에서도 수입신고는 다 하고 들여왔다는 것. 그만큼 이제는 속이려는 자들이 구색을 잘 갖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평균을 일정수준 이상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분석을 하라는 것. 작게는 작은 소비들부터, 크게는 부동산까지.

 

참 복잡한 세상이다. 쉽게 생각하고 선택하면 어느새 '호갱님'이 되어버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지금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나도 호갱님이 되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거의 3년을 채운 내 갤럭시 3가 요즘 살짝 맛이 가고 있는데, 이걸 어찌 바꿔야하나.. 걱정이다. 몇번 대리점에서 호갱님이 되고나니, 이제는 그냥 중고기기를 사서 기기변경을 할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또 그 중고거래도 걱정이고. 아예 직구로 저렴이 언락 스마트폰을 마련할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그러려면 블랙프라이 데이 세일때까지 갤3가 좀 버텨줘야하는데..

 

 

From 친네'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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