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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100조 '훌쩍'…금리 뛰면 '시한폭탄'


 

요즘들어 가계 빚, 금리에 대한 기사들을 많이 포스팅하게 되는 것 같다. 이는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수준이 위험 수위에 와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보통 정부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많이 하는 것이 부동산 경기 활성화다. 그리고 주식시장 활성화. 문제는 이것들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가계들에게 대출규제를 완화해주고 금리를 낮춰줄테니 빨리 집을 사라, 주식을 사라고 부추기고 있다는 것. 결국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활성화된다고 한들 이는 부채가 떠받들고 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이 부채들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올해 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이견이 있기는 하나 얼마전 미국연방준비제도 의장인 옐런이 금리인상에 대해 재확인 함으로써 사실상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옐런 미국연방준비제도의장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단기금리, 정책금리로 저금리를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미국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하면 장기금리는 미국을 따라갈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럴 경우 현재 저금리로 영향으로 상당한 부담을 떠안으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주식을 산 가계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인구구조상 인구절벽을 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은 지금이 마지막 호황이라고 봐야한다. 사실상 현재는 부동산을 구입할 시기가 아니라 팔아야 하는 시기라는 말이다. 물론 살 집을 구입하는 것은 말리지 않는다. 단, 주택대출의 규모가 가계자산의 30%, 가계수입에서 대출 상환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지 않는다는 선에서 말이다. 또한 주식의 경우는 어떨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아직까지 대외적인 여건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는다. 아직 주식시장 자체가 힘이 부족하다는 소리다. 금리가 인상되면서 해외자본이 빠져나가고 중국의 악재가 겹쳐온다면.... 대출이자와 매매차익의 레버리지 효과를 누리려던 투자자들은 오히려 빚을 온전히 떠안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현재 원금상환없이 이자만 내는 변동금리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의 67%에 육박하고,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 주식을 매매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결국 1천 100조원이라는 대출 속에는 이자만 상환하고 있는 대출이 훨씬 많다는 소리다. 결국 금리인상의 여파는 클 수 밖에 없는 것. 한국은행에서는 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가구가 112만가구, 금액으로는 143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9월 미국의 금리인상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눈앞에 것만 생각하다가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위기의식을 느끼고 더욱 계획적인 소비와 투자, 저축이 필요하다!

 

 

 

From 뚱지'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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