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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타라고?" 실손보험료, 9월 최대 7% 인하된다

 

 

올해부터 실손보험에 대한 손해율이 이슈가 되면서 자기부담금 상향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기존 변경안대로라면 4월에 자기부담금을 20%로 상향하는 것이었는데요, 조정을 거쳐 9월 비급여항목에 한해서면 20% 자기부담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답니다. 물론 자기부담금이 인상되는만큼 보험료는 인하되겠죠.

 

제 개인적으로는 보험사의 신상품 마케팅이나 절판마케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실손보험의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인상이 이루어지기 전에 가입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해요. 단순 감기등 가벼운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를 제외하고 병원을 방문해보셨던 분들은 대부분의 치료가 비급여항목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거예요. 물론 각종 검사들의 경우도 비급여가 대부분이죠.

​자, 기사에사 나온 예시를 한번 볼게요.

"40세 남자(상해1급·입원 5000만원·외래 30만원 기준)가 9월 이전에 A보험사의 실손보험에 가입하면 월납보험료가 1만3500원 수준인데, 9월 이후에는 1만2600원 수준으로 약 6% 떨어진다. 고령자의 경우 월납 보험료가 3만원~5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월납 보험료가 최대3500원 가량(연간 4만2000원) 떨어지는 셈이다."

최대치로 인하된다고 해도 한달에 3500원, 1년이면 42000원이예요. 그런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할게요. 병원에 입원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죠? 일주일만 입원해도 1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병원비가 나온다는 걸. 더욱이 비급여 항목이 대다수. 비급여 항목이 절반인 50만원이라고 하더라도 자기부담금 10% 차이는 5만원이예요.

위 예시는 보험료가 다소 높은 고령자 기준이죠. 젊은 연령층의 경우에는 보험료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인하로 인한 효과가 크지 않아요. 32살인 저는 현재 동부화재 단독실손보험으로 매달 8,090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어요. 그럼 여기서 최대치인 7%가 인하된다 해도 월 566.3원 1년이면 약 6,796원이네요.

6,796원과 자기부담금 10%상향 중 어떤게 더 유리하시다고 판단하시나요? 젊은 연령층은 무조건 유리할 수 밖에 없어요. 절판마케팅에 대해 유독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죠. 저 같은 경우는 신상품 마케팅에 선입견이 있는 편이구요(물론 새로나온 상품들이 기존 상품보다 더 나은 점을 있다는 건 인정! 하지만 기존 상품들의 장점을 누를만큼의 강점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오래된 상품들이 가지고 있는 보장범위를 따라갈 수가 없거든요). 하지만 그 선입견 때문에 합리적 비교를 할 기회조차 놓치면 안되겠죠?

 

 

 

From 뚱지'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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