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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료도 오른다..삼성생명 등 9월부터 5% 안팎 인상

    생보업계 "저금리 기조 탓에 인상 불가피"

    금융당국도 보험료 책정 규제 완하하기로

    손보업계는 지난달에 자동차보험료 올려

 

 

이번 보험료의 상승은 종신보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간 보험료가 큰폭의 리프라이싱(Re-pricing)된다고 크게 기사들이 났던 시점들은 대부분 통계청이 경험생명표를 갱신하면서였다. 기대여명이 늘어나고, 의학기술의 발달로 진단이 많아지면서 보험료가 조정되어왔던 것이다. 기대여명이 늘어나면 종신보험의 주계약인 사망보험금에 들어가는 비용은 줄어들고, 종신연금이 가능한 상품들의 비용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번의 보험료 조정은 다른 것이 아닌 저금리 기조가 원인이다. 그렇기에 기사에서는 보장성보험을 중점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저축성보험들의 조정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

 

다음 기사의 내용 중에 좀 더 명확한 문구가 있다.

 

'1억 사망보험금·20년 가입' 시뮬레이션 해보니

    40대男 종신보험료 6% 올라..이르면 다음달부터

 

 

제일 마지막 문단에 '종신보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금융당국이 정하는 '표준이율'이 대폭 내려가기 때문'이며, '표준이율은 보험사가 적립금을 쌓는 데 기준으로 삼는 이자율을 말하는데 1년에 한 번 기준금리 등을 고려해 금융당국이 9월에 정해 다음해 1월에 공식 발표한다'고 되어있다. 그렇기에 '보험사들은 소비자에게 보험료를 받아 이 정도 수준으로 돈을 굴려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금리인 '예정이율'을 낮춰 보험료를 올리는 결정'을 하는 것이 그 프로세스. 당연히 예정이율은 보장성보험 뿐만 아니라 연금 등의 저축성 보험에도 적용되는 이율이다.

 

앞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상승 조정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 조정시기가 언제일지 모른다. 그렇기에 이미 가입을 고려하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율 조정에 따른 높은 사업비를 피하고, 이후 기준금리 상승의 혜택도 함께 받고 싶다면 9월 조정 전으로 일정을 앞당기는 게 이득이 될 것이다. 보이는 적용 금리보다 보이지 않는 사업비가 좀 더 큰 폭으로 움직이고, 이것이 결국 각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달라지게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2012/10/12 - 금리형 저축성 보험은 금리보다는 해약환급률을 비교할 것!, ☞ 2015/02/18 - 저축성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먼저 살펴야할 사업비)

 

 

From 친네'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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