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 수익" 미끼 노후자금 등 76억원 가로채

노 씨는 2008년 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유사수신업체 A사에 투자하면

매월 10％의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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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미처 이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은퇴를 맞이했거나 곧 맞이하게 되는 5,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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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열심히 알뜰살뜰 모아왔지만 부모님 부양에 자녀부양까지.. 노후를 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도 했고,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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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청년층 취업까지 어려워지면서 자녀들에게 부양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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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급해지다보니 남은 퇴직금을 어떻게든 불리기 위해 뒤늦은 창업을 선택하기도 하고 고수익 상품에 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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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간과하는 점 하나! 수익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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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강조하는 이야기이지만 모든 금융상품에는 장단점이 있고, 높은 수익에는 높은 위험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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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같은 저금리시대에 10% 수익을 제시한다면 그에 따르는 위험 등의 반대급부를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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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의할 점 하나! 투자를 함에 있어 정확한 수익을 제시하는 사람은 거의 다 사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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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도, 경제상황도 100%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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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특정 수익률을 보장해준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일 확률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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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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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때일수록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이, 더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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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급해지는 시기가 오기전에 미리부터 준비한다면 가장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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