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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61027211524816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6월 역대 최저로 떨어진 뒤 그대로지만, 은행의 대출금리는 올랐다. 은행에서 가산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다.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난 7월 평균 금리가 2.66%에서 3%로 올랐다. 물론 예금 금리도 함께 올랐다. 평균 0.03%. 이제 시중에서 2% 이상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은 찾아볼 수 없다. 은행이 예대마진의 폭을 늘여가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예대마진 폭의 급격한 차이는 가계부채 증가를 막으려는 금융당국의 방조 속에 은행들이 잇속을 차리고 있는 모양새라는 게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어찌할 도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기껏해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대출을 줄이거나 없애고, 은행권의 예적금을 벗어나는 수 밖에.

 

오늘 증권사 파트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금리에 관한 이야기가 잠시 나왔다. 우리들의 이야기도 다르지 않다. 정부가 어쩌고, 은행들이 어쩌고.. 이런 게 아니라, 요즘 투자처가 너무 없다, 금리형 상품들로 최소한의 안전선도 챙기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서 가지고 있던 저축보험에 추가납입을 했다, 수익은 다른 상품으로 내야하지 않나. 펀드.. 채권.. 등등. 그렇게 가이드라인을 잡고 우리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또 업데이트하고 말이다. 저금리 상황에 이제는 새롭게 적응할 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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