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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매매회전율.. 411%로 전분기 대비 2배
최근 불확실성 상당폭 제거.. 빈번한 종목교체는 되레 毒

펀드를 사고 파는 매매빈도를 의미하는 매매회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펀드를 자주 사고 팔게 되면 매매 수수료가 늘어나는 등 수익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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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3791110

 

 

19일 금융투자업계 및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총 48개 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의 매매회전율은 410.83%로 직전 분기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4.4분기 국내외 불확실성 요소가 확대된 측면에 따른 수치 상승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동향을 보면 매매회전율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

주식투자에서 장기투자를 지향하지만 펀드투자에서도 같은 입장을 고수한다.
매매회전율이 높으면 수수료등 거래비용이 발생, 투자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고
이에따라 수익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 역시 짧게는 6개월, 1년을 두고 전략을 짜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신흥국의 경우 2년~3년의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에 접근하지만 투자자들은 대외적인 일시적 요소에도
흔들리며 매매를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된다.

물론, 잘못된 포트폴리오를 무조건 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포트폴리오의 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일시적인 요소들에 흔들려 매매를 반복하다보면 수익을 전부 거래수수료로 헌납하는 꼴이
될 수 있다.

재무학회에서 나온 최근의 논문 중 월간 매매회전율을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살펴본 결과
매매회전율이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수료를 감안한 순 수익률을 조사해 본 결과 매매회전율이 가장 높은 그룹이 -15.36%인데 반해
매매회전율이 가장 낮은 그룹은 29.46%인 것.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시장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가능한 유망한 시장을 찾아내고 충분한 검토를 끝낸 뒤 시작한 투자는
일시적인 요소들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니 현명한 투자를 하고 싶다면 적어도 자신이 투자하는 자산이 어떤 것인지, 어떤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지에 대한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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