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인듯, 연금아닌, 연금같은 상품. 유니버셜인듯, 유니버셜아닌, 유니버셜같은 상품.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간만에 Season2의 카테고리가 아닌 흐름이라 원래 자산관리 Tip 문체 그대로!! ㅎㅎ 변액연금들에 자꾸 채권형 펀드의 강제 편입 비중, 적립금 비중이 늘어나면서 투자에 랙이 걸리다보니, 그 부분을 한 껏 유하게 만들어준 상품이 출몰을 하네요. 좀더 유연하게 투자를 하면서 적립금을 늘여보자!!와 기존의 상품대비 추가납입 기간을 널널히 줄테니 투자한번 해봐!!라는 뉘앙스. 연금은 아니라는데, 그렇다고 유니버셜처럼 추가납입 한도가 많은 것도 아니고. 유니버셜은 아니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금전환시 종신연금에 대한 기대여명을 가입당시로 해주는 상품들이죠. 사실 이미 예전에 한번 그런 ..
☞ 보험 가입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팁 만기시 환급 없는 소멸성보험 추천 보험 납입금은 저렴한 것 먼저 우와.. 이 정도로 거짓을 진짜처럼 말하는 기사는 처음이다. 양심도 없구나. 물론 눈속임을 위해 중간중간 사실도 끼워넣어져 있긴하다. '보험회사는 가입자가 내는 사업비를 가입기간 동안에 일정하게 떼는 게 아니라 초기에 대부분을 충당해서 써버린다. 다시말해 고객이 보험료를 내는 족족 미리 사업비를 다 챙겨 써버리고 중도해약 시에 해지환급금이 없다고 말한다.' → 아닌데? 사업비는 기간별로 정률이나 정액으로 차감하는데??? 그건 가입설명서 등에도 명시되어 있다. 다만, 해지시에 패널티를 적용하기 때문에 유지기간이 짧을수록 사업비를 미리 떼어간다는 느낌이 강할수는 있다. 고객의 보험료를 초기에 사업비로 충..
4월은 보험회사들이 각 회사의 사업비나 손해율 등등을 분석해서 가격책정을 다시 적용하는 달이지요. 지난 2월에 바뀐 소득세법이 연금보험 등의 저축성 보험에 워~~~낙 불리하게 바뀌다보니,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오려나.. 내심 궁금했답니다. 그리하여 다시 재산정된 사업비가!!(변액연금, 금리형 연금보험 모두 사업비는 동일해요.) 이전 사업비와 비교를 한번 해보자면...(☞ 2013/02/03 - 나눠서 가입하면 손해만 증가하는 연금 에 표가 있어요^^) 이런 젠장~~~!!! 소득세법이 바뀌었는데 사업비가 오르다니!! 이런 젠장!!!! 정말.. 이 회사가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 예전보다 체결비용이 7년 이하는 0.13%, 7년 초과 10년 이하는 0.1% 올랐죠. 하... 깊은 한숨을 ..
☞ 120만원 붓는 연금보험, 첫해 사업비 42만원 떼 설계사 수당 등 명목 가져가 보험사 “갈수록 줄어들어” 은행은 높은 수수료 챙기려 수익률 낮아도 판매 열올려 자.. 일단 이 기사는 내용에 계약이전과 소득공제 등의 언급으로 보아, 세제적격, 즉 소득공제가 되고 연금소득세를 내는 연금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걸 먼저 기억하고 있을 것. 지난번 ☞ 2012/10/17 - 금융사만 좋은 일 시킨 연금저축…수익률 `낙제' 기사를 보고 이제는 좀 달라지나 싶었더니.. 또 사실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기사가 이렇게 등장. 작년 기사에 의해 밝혀진 수수료의 부과방식에 관한 언급은, '연금저축에 가입할 때 중요한 고려 요소인 수수료율은 상품마다 부과 방식이 다르다. 보험은 가입 초기에 수수료를 많이 떼고 시간이 지..
요즘 주변에서 자꾸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일어나서(물론 저와 직접적인 상관은 없는 것들이예요^^) 스트레스 지수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답니다. 내 일도 아닌데, 굳이 열받을 필요가 무엇이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상하게도 전 그게 그냥 넘어가지지가 않아요. 그냥 성질머리 탓이라고 한숨쉬며 스트레스를 승화시킵니다! 그동안 '일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던 것이 있었어요. 대부분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일이, 주변에서 점차 늘어가고 있음을 문득 깨달았죠. 바로 '계약 쪼개기'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먼저 계약 쪼개기가 무엇이냐!!에 대한 정의를 하고 가야겠죠?? 보장성 보험이든, 저축성 보험이든, 하나의 계약으로 묶을 수 있는 것을 여러 계약으로 나누어 계약하게 하는 것을 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