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라 안밖이 시끌시끌한 거 같아요. 한번에 일어나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사고들이 요근래 다 터지는 기분이랄까요? 포스코 라면 상무, 남양유업 밀어내기 횡포, 윤창중 사건,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 등등에 이어, 손호영씨의 차에서 발견된 주검까지.. 거기다 국정원 관련한 이슈들과 버진아일랜드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막장 드라마 저리가라의 상황인 거 같네요. 그 와중에!!! 지난 4월부터 바뀐 실손보험을 짬짬이 알아봤답니다. (☞ 2013/03/24 - 月1만~2만원 보험료로 입원비 걱정 덜어볼까) 득달같이 알아봤었던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 엄마를 위한 보완책!! ㅎ 이미 CI 종신보험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생명보험이 커버하는 보상의 범주와 손해보험이 커버하는 범주가 서로 상이한 부분이 있기 때..
4월은 보험회사들이 각 회사의 사업비나 손해율 등등을 분석해서 가격책정을 다시 적용하는 달이지요. 지난 2월에 바뀐 소득세법이 연금보험 등의 저축성 보험에 워~~~낙 불리하게 바뀌다보니,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오려나.. 내심 궁금했답니다. 그리하여 다시 재산정된 사업비가!!(변액연금, 금리형 연금보험 모두 사업비는 동일해요.) 이전 사업비와 비교를 한번 해보자면...(☞ 2013/02/03 - 나눠서 가입하면 손해만 증가하는 연금 에 표가 있어요^^) 이런 젠장~~~!!! 소득세법이 바뀌었는데 사업비가 오르다니!! 이런 젠장!!!! 정말.. 이 회사가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 예전보다 체결비용이 7년 이하는 0.13%, 7년 초과 10년 이하는 0.1% 올랐죠. 하... 깊은 한숨을 ..
4월같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는 나날이네요. 너무 춥고.. 심지어는 눈도 오고.... 그래도 봄은 왔고, 여름도 곧 올겁니다!! 지가 아무리 추워봤자, 곧 사라질 녀석들! ㅋ 오늘 블로그를 통해 한분께 쪽지를 받았어요. 개인연금이 1200만원까지는 분리과세가 된다고 하는데.. 제 블로그에는 국민연금은 600만원까지라고 나와있다고.. 근거를 좀 알려줬으면..하는??? 그러고보니... 저도 그 연금소득의 분리과세에 대해 개정안에 대한 뉴스만 봤었지, 어떻게 확정되었는지는 확인을 안했었구나...하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구요.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헉!!! (언제나 조문 발췌는 로앤비(http://www.lawnb.com/law/law_main.asp)의 법령정보^^) 엄청 길고 복잡해보이니까... 굵은..
오늘은 신용등급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신용등급 좋으면 어떤 이익이 있고, 나쁘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요? 먼저 우리나라는 개인의 신용등급을 금융기관에서 정하는데요 개인의 인적사항, 직장, 소득현황, 금융기관 거래및 대출 실적 등의 정보를 통해서 등급을 정하게 됩니다. ※ 금융기관마다 개인의 등급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급 점수 위험수준 적용이율 1등급 1000~910 매우 우량, 건전한 신용활동 유지, 최상위 신용등급 6.25% 2등급 909~860 매우 우량, 건전한 신용활동 유지, 상위 신용등급 7.25% 3등급 859~800 우량한 상태, 안정적 신용거래 유지 9.32% 4등급 799~770 우량한 상태, 단기연체가 없는 신용상태 11.85% 5등급 769~730 보통, 장기연체가 없..
소득세법 시행령이 발표된지.. 한달 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사같은 건.. 찾아볼 수가 없네요. 개정전에는 그리 난리더만... 흠.. 왜일까요?? 이미 지난 ☞ 2013/02/21 - 비과세도 알아야 챙긴다:소득세법 시행령 뜯어보기 Part 1 에서 알려드렸습니다만, 그 이후 회사의 세무팀에서 다른 해석을 내 놓은 관계로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질께요. 일단 Part 1 또한 회사에서 기획재정부 세제실을 통해서 의도를 전달받아 내려줬던 내용임은 기억하구 있으시구요. 복습을 위해 다시 변경된 내용인 제25조 1항과 3항에 관한 조문, 그리고 적용시기에 대한 부칙을 옮겨왔어요.^^ 뭐든 확실한게 좋으니까요!! 조문은 로앤비(http://www.lawnb.com/law/law_m..
오늘은 CI종신보험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먼저 CI란 무엇일까요? 영어로 Critical illness의 약자이고 한국말로는 치명적인 질병을 뜻합니다. 치명적인 질병의 종류로는 각종 암, 뇌질환 (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중대한 화상 ( 전신피부의 20%이상 3도 화상 ), 중대한 수술 ( 관산동맥우회술, 대동맥류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개심술, 5대장기 이식수술) 이 있습니다. 종신보험이라 함은 꼭 내가 죽어야 나오는 보험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CI보험의 경우는 위와같이 큰질병에 걸릴 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죽어야 나오는 사망보험금에서 50%~80% 까지 선지급을 해주는 보험입니다. 큰병에 걸릴 경우 사망보험금 보다는 당장 엄청..
☞ 의료실비보험, 100세 보장 보험은 3월까지 판매 의료실비보험이 4월부터 변경된다고 하네요. 기존에 가지고 계신 분들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없으시거나 가입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실비보험은 2009년경에도 한번 크게 변경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상당부분 변동사항이 생겼습니다. 우선 보장한도가 적어진것이 가장 눈여겨 봐야 될 부분입니다. 기존에는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를 보장해 주었는데 이번에 변경되면 80%까지만 보장이 됩니다. 10%가 별거 아닌것 같아 보이지만 금액이 커지게 되면 무시할수 없는 수치 입니다. 예를들어 1000만원 의료비가 나왔을 경우 900만원과 800만원 보장이라고 생각하면 무시못할 수치 입니다. 그리고 3년갱신이 1년갱신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짚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해보셨으면 해요. 바로.. '소비'의 문제이죠. 때마침 해외직구족들이 들썩이는 미국의 쇼핑시즌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기도 하구요.^^ 한동안 열풍이었던 '재테크'덕분인지, 요즘은 알뜰하게 수익률과 수수료들을 챙기시는 소비자분들이 많죠. 경제관련 카페건.. 아니면 일상을 나누는 카페건간에 종종 올라오는 질문 중에 하나가.. '요즘 금리 좋은 곳이 어딘가요?' 한창 재테크 열풍에 부자 따라하기 열풍이 겹쳐져서, 자산가들이 하듯이 수수료 아끼고, 금리 0.1%라도 더 받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 생각들 많이 하시죠. 네. 현명한 거 맞아요. 반만이요. 저축'할' 돈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죠. 한달에 300만원을 벌어 100만원씩 ..
자산관리 서적이나 재테크 관련 서적을 보면 이런 권유를 하는 때가 종종 있죠. '종신보험보다는 소멸성 정기보험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유리하다' 흠... 일단 저 권유는 AFPK나 CFP 교재에는 없는 얘기예요. 교재에는 가격비교와 보험별 통계 등등이 있거든요. 출처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같아서 한번 비교를 해보려구요. 어떻게 비교를 할 것이냐!!!!!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큰 차이는 해약할 경우의 해약환급금이 있고 없구죠. 그러니!!! 정기보험이 만기가 되는 시점에는 해약환급금이 없지만, 같은 시점의 종신보험은 해약환급금이 있겠죠. 만약 80세 만기의 정기보험과 비교를 한다고 치면.. 종신보험의 80세 해약환급금과 정기보험을 가입하고 그 차액만큼을 저축을 했을 때 80..
'콕'집어서 수익률 좋은 상품 알려주세요!!! 메일 상담할 때.. 변액상품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두번째로 많이 하시는 질문이예요. 유사 문장으로는 '속시원히' 변액상품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정도가 있겠죠?? 물론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제가 가입한 상품 어찌해야 할까요??'이기는 하죠.. ㅡ.,ㅡ;;;; 그래도!!! 오늘의 주제는 미래에 수익률이 좋을 상품을 알려달라는 그것!!!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런 '상품'은 없어요.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은 죄다 사기라고 보시믄 됩니다. 같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수익률이 같은가를 살펴보면 쉽게 답이 나오죠. 언제 주식을 매입했고, 그 회사의 주가가 상승할 때, 혹은 하락할 때 어떻게 분할매수와 매도를 했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