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M컨설팅과 인연을 맺고 계신 중견기업의 CFO님과 비지니스 회의 겸 식사를 하였습니다. 만남장소 : 명동로얄호텔 레스토랑 게스트 : 회계 및 재무팀을 거쳐 현재 재직 40년차. 현재 국내 50대그룹 중 하나인 중견기업의 CFO로 재직 중. * CFO(Chief Financial Officer) : 최고재무관리자. 회사의 자금부분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 책임자로 최고경영자(CEO), 최고업무책임자(COO)와 함께 3대 최고 경영인으로 분류. 투자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요청드린 자리였음에도 저희를 위해 미리 예약을 하시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셨답니다. 식사를 하면서 저희기 미리 준비해둔 질문을 드리고 의견을 들었는데요, BTM : 기업자금운용할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CFO : 안정성..
[연금, 선택이 아닌 필수로] - 노후 준비, 자산보다 연금 따져야 저성장 속 노후 준비 중요해져… 선진국형 '연금사회'로 진입 중 [ 기사보기 클릭 ]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한 걱정은 하지만 아직까지도 막연한 미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고민을 하더라도 주식투자등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주식투자에 비해 효율이 낮다는 이유로 연금의 필요성을 낮추어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연금의 가장 큰 목적은 자산증식이 아닌 오래사는 리스크를 대비 하는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기대수명으로 이제는 오래사는 것이 위험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의 목적이라는 것. 은퇴를 한 후에도 매달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 노후준비의 가장 큰 핵심이다. 그리고 그에 가장 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100세 시대가 코앞으로 닥쳐온 지금, 노후준비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문제는 아직 시간이 많다 혹은 현재는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노후준비를 계속 미루고 있죠. 문제는 지금의 이유들은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건 체감의 문제죠.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노후가 10년이 남아도 많다고 생각할 확률이 높아요. 또한 시간을 미룬만큼 금전적인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되구요. 현재 여유가 없다... 앞으로는 여유가 있을까요? 자녀가 성장할수록 지출은 더욱 커질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은퇴를 하기전까지 여유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노후준비는 여유있을 때 하는게 아니라, 여유와는 상관없이 지금당장 꼭 ..
☞ 은퇴 후 월 226만원 필요..준비금 116만원 불과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 자영업자 노후준비 취약..노후 취약계층 전략 우려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월평균 226만원이라고 한다. 부부 가구는 249만원, 독신 가구는 140만원 수준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보니, 월평균 226만원으로 뭉뚱그리기엔 갭이 너무나 크게 느껴진다. 이러한 필요 자금에 대한 예상 준비자금은 부부는 112만원(45% 수준), 독신은 89만원(64%)라고 한다. 직업별로는 공무원·준공무원의 준비 상황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난다. 당연하게도 이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공적연금이다. 바꾸어 말하면 현재 공적연금의 기준으로는 준비 상황이 가장 좋다는 것이라는 것. 이제는 이런 기사가 뜨면 노후준비를..
소득 대비 161%로 전연령대 최다 미국 등 16개국 가운데 가장 심각 안정적 소득 낮아 상환도 어려워 KDI “위기땐 취약…분할상환 방식을” [ 기사보기 클릭 ] 우리나라만큼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나라는 찾기 힘들다. 우리나라 가계 총 자산에서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미국의 32%, 일본의 41%와 비교해봤을 때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이 겪었던 버블 붕괴 당시 70%보다 높은 수준. 하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바로 은퇴에 가까워질수록 부동산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 2014년 통계에 따르면 30대 가구주인 세대의 경우 순자산의 69%가 부동산, 60대의 경우 무려 90%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30대 가구주가 평균적으..
노후준비 미흡으로 말년에 빈곤층이 될 우려가 커지는 50대 이상 연령층(예비 은퇴자)에 연금 추가납입과 이에 대한 세제혜택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기사보기 클릭 ] 급속도로 진행된 고령화로 인해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은퇴를 맞이하는 연령층에 대한 고민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무후무한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큰 편이지만, 다른 선진국들도 현재 고령화에 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이미 다른 선진국들은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 미국의 경우 2002년부터 50대이상 연령층에 대해 캐치업 기여제도(50세 이상 근로자에게 표준 퇴직연금의 기여(부담)한도를 초과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저금리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돈을 노리는 사기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서민층의 노후자금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사보기 클릭 ]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재앙이다." 그래서 재무설계를 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은퇴설계이기도 하다. 현재 은퇴를 앞 둔, 혹은 은퇴를 한 세대들의 경우 노후대비, 은퇴설계라는 말이 익숙치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세대들이 열심히 일을 하던 시기에는 노후에 대한 걱정이 없었기 때문. 금리도 높았고 부동산도 사면 오르던 시절일 뿐더러 본인들의 부모 세대에는 고령화라는 자체가 화두가 되는 시기가 아니였기 때문.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준비할 시간도 없는 채로 은퇴를 맞이하게 됐다. 노후자금을 노린 사기가 급증을 부린다는 건, 생각했던 시기보..
☞ 30~50대 "은퇴 후 월 200만원 필요..현재 30만원만 저축" 보험개발원, 30~50대 은퇴준비 가구주 1257명 조사 30,40대는 월 30만원, 50대는 월 33만원 저축 중 '노후 준비 필요하다' 90%, '준비하고 있다' 30% 불과 예상 은퇴시기 30대 62세, 40대 63.4세, 50대 65.4세 보험개발원의 설문자료. 은퇴준비에 대한 현황이다. 부부의 최소 생활비는 196만원, 적정 생활비는 296만원. 이렇게 생각하고 있음에도 준비하고 있다는 비율은 응답자의 30%. 그 30%도 30,40대는 월 30만원, 50대는 월 33만원이라는 것. 이 와중에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60% 넘는 응답자가 '공적연금'을 들고 있다는데... 넘쳐나는 노인 인구 속에 제도가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 ..
☞ '낀 세대' 베이비부머 더 숨막힌다 실질소득은 갈수록 줄어드는데 자녀·부모 부양 부담 커져 겹시름 건강 상태도 급격히 악화 추세 "노후 준비 충분히" 고작 6.1% 다른 통계들은 익히 알려진 것에 대한 재확인 정도라 그냥 넘기려고 했던 기사인데, 중간의 한 문장이 눈길을 끌었다. '소득 감소와 부양부담 증가는 노후 준비 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문장. 부모를 부양하면서 독립한 성인 자녀도 부양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후 준비를 포기하게되면, 그 부담은 또 어디로 가겠는가. 지금 부모 베이비부머가 부양하고 있는 성인 자녀가 부모님의 나이가 되면 또 부모의 부양부담을 지게 된다. 굳이 낀 세대가 아니라도 이 부양부담의 문제를 대비해놓지 않는다면 낀 세대가 아니더라도 그 연결고리가 계속 이어질 수 ..
[인생 2막, 노후의 삶을 위한 조건] (3) 퇴직해도 일해야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예전에 미국에 있을 당시, 나이가 지긋한 분들께서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내가 있었던 데이토나라는 지역 자체가 연령대가 높은 동네라 그런 분들을 자주 뵐 수 있었다고는 하지만 선진국의 노인들은 대부분 노년을 휴식기라 여기고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일을 하더라도 해야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한다는 것. 우리나라의 경우 너무 빠른 속도로 고령화에 진입했고 더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즉, 변화에 맞춰 준비하기에는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랐다는 것. 그로인해 지금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소득이 가장 높은 연령층임에도 지갑을 닫고 있다. 짧은 시간내에 20년이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