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의 균형을 찾아가는 첫걸음. 그것은 남들보다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예적금을 찾거나, 신통방통한 수익률을 내는 상품을 찾는 것이 아니다. 균형을 한번에 깨지게도 할 수 있는 위험. 그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된다. 이 위험을 소홀히 할 경우, 내가 차곡차곡 모아둔 주택자금이나 은퇴자금을 계속적으로 허물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나타난다. 본인이나 혹은 가족들이 다치거나 아파서 큰 돈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예상치 못한 소비(휴가나 부모님 칠순 등등)를 했을 경우나, 실직이나 이직, 사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소득이 급격하게 줄어든 경우도 이러한 위험에 속한다.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굉장히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그것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 ..
큰 돈을 모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시간”!! 현재 우리는 돈을 버는 것도, 돈을 모으는 것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회사에서 언제 쫓겨날지 모르고 집은 웬만큼 괜찮은 지역이다 싶으면 3~4억원은 기본이고 7~8억, 혹은 10억이 넘는 집도 수두룩한데 은행 금리는 고작 3~4% 수준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청년실업이란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이 안돼 빈둥거리는 이들이 넘쳐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직도 과거처럼 일단 내 집부터 마련해 놓고, 집 값 오르기를 기다리면서 빚 갚고 아이 사교육비 쓰고 또 닥치면 대학 등록금 마련하고 그리고 늙으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이상 살아가기 어려워졌다. 즉, 내 집 마련, 자녀 교육 그리고 노후..
'월급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돈을 계획대로 모으고는 있는데, 돈이 쓰여야 할 때가 오면 항상 부족하네요.' 가장 많이 듣는 푸념 중에 하나이자, 원인을 알려줘도 잘 깨닫지 못하는 사실 중에 하나이다. 심지어는 나름 여러 방법으로 저축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저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을 믿으며, 그 구슬로 목걸이를 만들지, 팔찌를 만들지를 결정도 하지 않은채 묵묵히 구슬만 한줄로 주구장창 꿰고 있는 상황. 위의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보다 더 이해시키기 어려운 사람들이 한줄이더라도 구슬을 꿰기만 하면 장땡!!!이라 외치고 있는 사람들이긴 하다. 물론 구슬을 꿰는 것 자체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무작정 한줄로 꿰는 것보다는 목걸이를 만들 수량, 팔찌를 만들 수..
후회..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느낌인 게 사실이죠. 하지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과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할 걸 그랬더라면..'라는 아쉬움도 후회에 들어가니까요.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그리고 선택하지 않은(혹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상담을 하다보면... 저는 특히나 재무적인 것, 그 중에서도 금융상품의 선택에 대한 후회. 혹은 소비 vs 저축에 대한 후회를 많이 접하는 편이죠. (☞ 2012/11/21 - 생활속에서 버려지고 있는 금리를 찾는 것이 저축의 기본) 그래도 그 비중을 따지라면... 일단 저를 찾는 분들은 저축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다보니, 소비 vs 저축에 대한 후회보다는 일단 돈은 모으는 방법적인 면에서 아쉬워하는 분이 많았어요. 이와 비슷한 아주 유명한 ..
오늘은 신용등급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신용등급 좋으면 어떤 이익이 있고, 나쁘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요? 먼저 우리나라는 개인의 신용등급을 금융기관에서 정하는데요 개인의 인적사항, 직장, 소득현황, 금융기관 거래및 대출 실적 등의 정보를 통해서 등급을 정하게 됩니다. ※ 금융기관마다 개인의 등급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등급 점수 위험수준 적용이율 1등급 1000~910 매우 우량, 건전한 신용활동 유지, 최상위 신용등급 6.25% 2등급 909~860 매우 우량, 건전한 신용활동 유지, 상위 신용등급 7.25% 3등급 859~800 우량한 상태, 안정적 신용거래 유지 9.32% 4등급 799~770 우량한 상태, 단기연체가 없는 신용상태 11.85% 5등급 769~730 보통, 장기연체가 없..
오늘은.. 그동안 짚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해보셨으면 해요. 바로.. '소비'의 문제이죠. 때마침 해외직구족들이 들썩이는 미국의 쇼핑시즌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기도 하구요.^^ 한동안 열풍이었던 '재테크'덕분인지, 요즘은 알뜰하게 수익률과 수수료들을 챙기시는 소비자분들이 많죠. 경제관련 카페건.. 아니면 일상을 나누는 카페건간에 종종 올라오는 질문 중에 하나가.. '요즘 금리 좋은 곳이 어딘가요?' 한창 재테크 열풍에 부자 따라하기 열풍이 겹쳐져서, 자산가들이 하듯이 수수료 아끼고, 금리 0.1%라도 더 받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 생각들 많이 하시죠. 네. 현명한 거 맞아요. 반만이요. 저축'할' 돈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죠. 한달에 300만원을 벌어 100만원씩 ..
요즘 투기의 목적으로 무리하게 대출받아서 주택구입을 했지만 주택시장 불황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속칭 깡통주택이 말이 많습니다. 이런 깡통주택은 매매가 힘들어지게 되어 전, 월세등 임대를 놓게 되는데요, 이자등을 감당하지 못하고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세입자가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배당순위에 밀려 전세금이나 보증금을 못받게 되는 경우가 속출하기 때문입니다. 세입자 분들은 대부분 이러한 피해를 받게되면 경제적 타격이 상당하기에 이런 피해들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첫번째 방법은 세입자의 보증금과 주택 소유주의 부채가 주택 가격의 70%가 넘어가는 것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그이유는 대부분 경매로 넘어가게 된다면 경매낙찰가가 70%정도이기 ..
요즘 여기저기 상담을 다니면서 항상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좋은줄 아는데 나는 10년 20년 하기 힘들꺼 같아..." "당장 쓰기는거도 모자라..." 이런말들을 하시며 장기적인 계획을 뿌리치시곤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꼭 필요하거나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몇개월 쪼개서 할부로 사곤 하지요. 일시불로 하게되면 당장 그달에 재정적이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몇달로 쪼개서 부담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장기할부 예를들어보면 자동차를 살때 24개월 또는 36개월 정도를 쪼개서 약간의 이자를 붙여서 나누어 내고 주택을 구입할때나 전세를 들어가고자 할때 대출을 받아 그돈을 이자와 함께 나누어 갚곤 합니다. 위와 같이 살아가면서 큰돈이 필요할때가 있으면 한번에 마련하기 힘들기에 나누어 내는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하고싶어 하는 재테크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우선 재테크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재무 테크놀러지' 의 줄임말 인데요 재무 테크놀러지란 '기업이 자금조달이나 운용에 고도의 테크닉을 사용하여 금융 거래에 의한 이득을 꾀하는일' 이라고 나오네요. 음... 사전적 의미로 보니까 우리가 쉽게 말하는 재테크랑 느낌이 많이 다른거 같은데요 원래 재테크란 단어는 기업에서 쓰던 단어이지만 최근 일반 가계의 경제 관심이 높아져 그 의미가 더욱 확대되어 쓰이는것 같습니다. 기업은 회사의 활동으로도 이익을 내고 그로인해 생긴 자본은 규모가 상당합니다. 이러한 돈을 그냥 가지고 있다면 너무나 아깝겠지요? 기업은 가지고 있는 자금을 바탕으로 여러 금융활동을 통해 더 다양하고 안전..
월급 받고 내 돈이 다 어디갔지? 뭐 산것도 없는데... 생각이 들면 듣는 노래예요~ 고객을 만나서 상담을 하다보면 하나 같이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그럼 제가 이 노래가사 되새기면서 말씀 드리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랩퍼중에 한 명인데.. 정말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를 쓰는데 함께 들어 보면 재밌고 좋을 것 같아 올려 봅니다! 다들 공감 하실거예요~! 들어보세요^^ vrs1] 내 돈 어디 갔나 생각해 봅시다 우선은 월급을 적당히 받아오면 거기에서 국민연금 띠어가고, 건강보험료 띠어가고 케이블TV, 인터넷에 정수기 할부 확 띠어가고 전기비 수도비 가스비 관리비 지역난방 띠어가고 종합화재보험 생명보험 질병 보험료 띠어가고 소득세 띠어가고, 자동차세로 띠어가고 음반 한 장 낼라 치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