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연금저축 33만원, 퇴직연금 25만원 넣으면.. 내년 연말정산부터 92만4000원까지 돌려받아 내년부터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현행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이 세액공제는 현재 연금저축+퇴직연금의 본인납입분을 합한 금액이라, 한도만 늘어난다는 다른 기사들까지 고려했을 때, '연금저축 외에 퇴직연금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300만원 추가된다'는 내용은 잘못된 것. 연금저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기에 추가로 납입을 하면되는 것이고, 퇴직연금 가입자는 퇴직연금계좌에 추가로 납입을 하면되는 것. 물론 퇴직연금의 경우 기사내용처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개인책임형(DC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자신의 DC형 계좌에 추가 납입, 회사책임형(DB형)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IRP(individua..
요즘 이슈인 차명계좌금지법과 관련하여 중요한 기사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차명계좌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거액 자산가를 유치하려는 보험사들도 분주해졌다. 보험 상품은 10년 이상 유지하고, 납입기간 5년 이상이면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시납의 경우 2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따라서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해 차명계좌를 보유했던 거액 자산가들에게 비과세 상품인 보험의 매력이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최근 억대 연봉을 받는 대기업 임원이 자산관리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이 고객은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려고 16억원 상당의 예금과 ELS(주가연계증권)를 배우자와 두 아들에게 분산해 관리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인하로 시중은행 1년 정기예..
☞ '가계소득↑'위해 연금저축 소득공제 대폭 확대.."정부가 한 건 했네" 정부가 한 건 했네...라니.. 흠. 한 건 하긴 했구나. 줄어드는 인구에 줄어드는 세수를 조금은 줄일 수 있는, 그리고 국민들이 잘 못 알아차리게 티 안나는 방안을. 아직 검토중이기는 하지만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높이는 방향. 이렇게 되면 세액공제율 12%를 적용 할 경우 연말정산 환급금이 48만원에서 84만원으로 36만원이 늘어나게 된다...까지만 설명. 하지만 그 뒤에는... 그렇게 세액공제 받는 연금을 많이 넣으면??? 당연히 과세되는 연금 소득이 늘어나게 된다. 그러면 노후에 도움이 된다. 그렇고 말고. 그리고 정부도 세수 확보에 도움이 되고. 일단 현재 분리과세 요건 연간 과세 연금..
☞ 내년부터 연금저축 세금 혜택 늘어난다 퇴직금 수익률 제고·연금 편의성 강화도 노후자산 확대 유도책, 연내 세부계획 마련 노인 빈곤율이 OECD 평균인 12.7%를 훌쩍 넘어선 45.6%에 달한다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구나. 지금의 노인들은 그나마도 젊은 층들에 비해 좋은 조건인데도 말이다. (관련기사 ☞ 젊은층 老後, 부모세대보다 팍팍.. 국민연금만 믿다간 낭패)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계획은.. 세액공제율을 늘이는 것보다는 세액공제 한도를 더 늘여주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단다. 이미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최대 38.5%의 공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을 12%로 낮추었으면서.. (과세표준이 되는 연 소득이 1,200만원을 넘는 모든 사람들이 예전보다 불리해진 상황) 기존 세액공제 한도 불입액..
☞ 보험 가입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팁 만기시 환급 없는 소멸성보험 추천 보험 납입금은 저렴한 것 먼저 우와.. 이 정도로 거짓을 진짜처럼 말하는 기사는 처음이다. 양심도 없구나. 물론 눈속임을 위해 중간중간 사실도 끼워넣어져 있긴하다. '보험회사는 가입자가 내는 사업비를 가입기간 동안에 일정하게 떼는 게 아니라 초기에 대부분을 충당해서 써버린다. 다시말해 고객이 보험료를 내는 족족 미리 사업비를 다 챙겨 써버리고 중도해약 시에 해지환급금이 없다고 말한다.' → 아닌데? 사업비는 기간별로 정률이나 정액으로 차감하는데??? 그건 가입설명서 등에도 명시되어 있다. 다만, 해지시에 패널티를 적용하기 때문에 유지기간이 짧을수록 사업비를 미리 떼어간다는 느낌이 강할수는 있다. 고객의 보험료를 초기에 사업비로 충..
☞ 연금저축 가입자 절반이 10년內 해약..불안한 노후 "英처럼 일시금 인출 제한해야" 대부분이 무턱대고 가입…생활비 쪼들리면 바로 해약 "수령시 비과세 혜택 등 정부가 지원 강화해야" 이렇게 헷갈리게 기사를 쓰는 걸 보니, 기자도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든다. 기타 소득세 이야기가 나왔다가, 비과세 이야기가 나왔다가하니.. 뭐야... 세제적격 연금(先세액공제 & 後연금소득세) 유지에 관한 이야기인거야? 아님 비과세 연금까지 포함한 이야기인거야? 하는 의문이 들게 하거나, 아니면 아예 둘다라고 오해를 하게끔 하는 이도저도 아닌 기사. 거기에 보험연구원 부원장의 '일정 조건을 충족하고 연금을 수령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주거나 계약 해지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 자금..
☞ 재형저축·연금저축·소장펀드의 추락.."노후가 흔들린다" 소득공제용 개인연금저축은 무조건 가입하라는 선배의 말을 듣고 매월 33만원씩 납입하다가 올해부터 연금저축의 세제혜택이 줄었다는 소식에 고민하고 있는 사회초년생 김모(28·여)씨. 연봉이 많지 않을 '사회초년생'. 이 나이의 사람에게 잘 따져보지도 않고 소득공제용 개인연금저축을 '무조건'이라며 가입을 권유한 선배나, 그 말을 덥썩 믿은 사회초년생 김모씨나.. 흠.. 둘다 맘에 안 든다. 본인도 잘 모르면서 후배한테 덥썩 권하는, 책임져주지도 않을 선배의 행동이나, 결국 자신이 가입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확인해볼 생각도 안 하고 가입한 후배나 둘다 무책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은 애초에 한계세율이 낮은 편이라 소득공제되는 금액도 적을 뿐더..
☞ 이자율 낮을수록 연금 매력은 '쑥' 연금 자산의 현재 가치 급상승…소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도 급증 '당장 만족'을 선택하는 행동을 보여주는 '탈러의 사과실험', 그리고 공무원들이 일시금 대신 연금을 선택하는 비율.(98년 이전에는 50% 이하, 2012년에는 93%) 실험과 통계가 가리키는 것은 연금의 가치를 폄하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전에 소득공제연금(지금은 세액공제연금이겠지만)에 관한 어떤 글을 본 적이 있다. 본인이 소득공제연금을 가입하는 이유는 나중에 연금소득세는 어찌될 지 모르지만, 지금의 소득공제로 인해 얻는 세금 이득이 다른 어떤 예적금의 이자율보다 높기에 선택한다고. 탈러의 사과실험글을 보니 그때의 그 글이 생각난다. 이 기사의 포인트 한 줄. '행동재무학에선 미래 가치를 지나치게..
☞ 노후대비 수단 연금저축 소득공제서 세액공제로 전환.. 서민 세금감면 최대 12만원 줄어 업계 “고령화 시대 잘못된 정책” 반발… 당국 “고소득층 가입많아 차등화 안 해” 애초부터 조삼모사였던 연금저축이었다.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뀌어서 그 혜택이 엄청나게 줄어들은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있어 원래부터 득보다는 실이 많았던 것이(☞ 2012/02/13 - 소득공제연금의 절세효과?? 없어요!!), 이번 세액공제 전환을 계기로 더 확실히 드러나게 된 것 뿐. 보험업계에서는 "선진국들은 국민이 연금저축에 세제 지원을 늘리거나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 시대로 가는 시점에서 정부가 노후 보장을 위한 연금저축에 세 부담을 늘리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 비판하고 있다지만, '비과세 연..
☞ '절세' 매력 사라진 연금저축 "파리만 날리네" 세제 변경 앞두고 연금저축보험 실적 '급감'..."연금보험이 더 유리" 연금저축이 파리만 날리는 이유가 절세 매력이 사라져서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전에는 절세 매력이 있었다는 건가? 사실상 따지고 보면 그런 것도 아닌데. 그저 조삼모사일 뿐. 그것도 대부분 밑지는 장사. 소득공제 해줄께, 대신 나중에 연금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를 내!!라고 하는. 기사 중에는 '또 연금저축보험은 나중에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를 따로 내야 한다.' 며 마치 안 내던 걸 내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원래도 과세가 되었었던 거. 게다가... '연금저축보험은 내년부터 공제 혜택이 줄어드는 데다 연금소득세도 내야 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절세효과가 '조삼모사' 가 될 수 있다'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