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연말정산 '13월의 稅폭탄' 온다 중산층 稅부담 크게 증가할 듯 올해부터 공제방식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화하면서 발생할 연말정산에 관한 기사이다. 이것이 왜 불리한 것일까.. 일단 소득공제는 본인의 소득에서 공제분만큼 빼주는 방식이다. 현행 소득세율은 누진세율로 소득구간마다 세율이 다르다. 그렇기에 소득공제 방식은 각자의 소득에 따른 소득세율에 따라 공제받는 금액이 달랐다는 것. 그 소득세율은 구간별로 6%, 15%, 24%, 35%, 38%로 나뉜다.(주민세 10% 별도) 같은 100만원의 소득수준에 따라 소득공제라도 공제받는 실제 세금이 6만원, 15만원, 24만원, 35만원이 된다는 것. 이것이 세액공제 12%로 바뀌면서 최저 소득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작년보다 불리한 수준으로 변했..
2014년도 연말정산 알아보기! 연말이 다가오면 걱정거리 중 하나가 바로 연말정산이죠. 예전에는 13월의 월급이라 할만큼 많은 분들이 납부한 소득세를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추가로 더 내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할만큼 혜택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러니 연말정산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고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신경을 쓰실 필요가 있는 거겠죠? 우선은 연말정산의 개념과 구조부터 알고 갈게요. 근로소득의 경우 매월 소득이 발생하나 정부에서 매달 발생한 소득에서 근로소득을 얻기 위해 필요한 관리비용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정부에서 간이세액표라는 걸 만들어뒀어요(국세청 홈페이지에 소득별로 확인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이 세액표를 통해서 매달 소득세를 가져간 뒤 연말정산 때 정확한 계산을 통해 소득세..
요즘경제소식중에 좋은 소식이 없어서 우울하네요 오늘은 전세난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합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이사를 많이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전세난은 늘 있었죠 요즘 전세난은 정부도 포기한 상태이죠 저금리, 저성장, 부동산시장침체, 베이비부머 은퇴와 맞물려 돌아가는 현상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질수밖에 없는 경제적인 문제가 된것이죠 부동산경기를 살린다고 부양을 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폭탄 돌리기라는 지적도 있어요 미분양아파트가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일부에서는 프리이엄값만 올려서 떳따방에서 돌리는 현상도 보입니다. 장기적인 경제현황에서는 부동산경기는 살아나기 힘들다는게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저금리, 저성장, 베이부부머 은퇴가 지나면 달라지겠지만 쉽지않은 경제구조라는것이 문제인 것이죠 당장 구입하시기 보..
☞ 매달 연금저축 33만원, 퇴직연금 25만원 넣으면.. 내년 연말정산부터 92만4000원까지 돌려받아 내년부터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현행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이 세액공제는 현재 연금저축+퇴직연금의 본인납입분을 합한 금액이라, 한도만 늘어난다는 다른 기사들까지 고려했을 때, '연금저축 외에 퇴직연금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300만원 추가된다'는 내용은 잘못된 것. 연금저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기에 추가로 납입을 하면되는 것이고, 퇴직연금 가입자는 퇴직연금계좌에 추가로 납입을 하면되는 것. 물론 퇴직연금의 경우 기사내용처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개인책임형(DC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자신의 DC형 계좌에 추가 납입, 회사책임형(DB형)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IRP(individua..
요즘 이슈인 차명계좌금지법과 관련하여 중요한 기사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차명계좌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거액 자산가를 유치하려는 보험사들도 분주해졌다. 보험 상품은 10년 이상 유지하고, 납입기간 5년 이상이면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시납의 경우 2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따라서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해 차명계좌를 보유했던 거액 자산가들에게 비과세 상품인 보험의 매력이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최근 억대 연봉을 받는 대기업 임원이 자산관리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이 고객은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려고 16억원 상당의 예금과 ELS(주가연계증권)를 배우자와 두 아들에게 분산해 관리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인하로 시중은행 1년 정기예..
상담을 하다보면 소비자 분들이 가장 복잡하게 느끼는 것이 위험관리에 속해있는 보장성 보험인 것 같다. 보장성 보험의 복잡함은 상품간의 얽혀있는 관계보다는 각각의 상품 내에 부가된 특약들의 종류가 많은 탓에 같은 보장성 상품 내에서 정리 자체가 어려운 것일 뿐, 상품 이외의 제도간 상충되는 부분은 매우 단순한 편. 정작 어려운 것은 은퇴자금, 즉 연금이다. 물론 은퇴 후에도 부동산 임대소득이나 다른 기타 소득으로 은퇴자금을 할 수도 있지만 연금에 국한해서 먼저 살펴봐야한다. 연금은 크게 국가의 영역인 공적연금, 기업의 영역인 퇴직연금, 개인의 영역인 개인연금이 있다. 각 연금의 세부내용은 아래 그림에 잘 나뉘어져 있다. 공적연금 중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이하 사학연금)은 국가의 영역..
☞ '가계소득↑'위해 연금저축 소득공제 대폭 확대.."정부가 한 건 했네" 정부가 한 건 했네...라니.. 흠. 한 건 하긴 했구나. 줄어드는 인구에 줄어드는 세수를 조금은 줄일 수 있는, 그리고 국민들이 잘 못 알아차리게 티 안나는 방안을. 아직 검토중이기는 하지만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높이는 방향. 이렇게 되면 세액공제율 12%를 적용 할 경우 연말정산 환급금이 48만원에서 84만원으로 36만원이 늘어나게 된다...까지만 설명. 하지만 그 뒤에는... 그렇게 세액공제 받는 연금을 많이 넣으면??? 당연히 과세되는 연금 소득이 늘어나게 된다. 그러면 노후에 도움이 된다. 그렇고 말고. 그리고 정부도 세수 확보에 도움이 되고. 일단 현재 분리과세 요건 연간 과세 연금..
☞ 내년부터 연금저축 세금 혜택 늘어난다 퇴직금 수익률 제고·연금 편의성 강화도 노후자산 확대 유도책, 연내 세부계획 마련 노인 빈곤율이 OECD 평균인 12.7%를 훌쩍 넘어선 45.6%에 달한다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구나. 지금의 노인들은 그나마도 젊은 층들에 비해 좋은 조건인데도 말이다. (관련기사 ☞ 젊은층 老後, 부모세대보다 팍팍.. 국민연금만 믿다간 낭패)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계획은.. 세액공제율을 늘이는 것보다는 세액공제 한도를 더 늘여주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단다. 이미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최대 38.5%의 공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을 12%로 낮추었으면서.. (과세표준이 되는 연 소득이 1,200만원을 넘는 모든 사람들이 예전보다 불리해진 상황) 기존 세액공제 한도 불입액..
☞ 연금저축 가입자 절반이 10년內 해약..불안한 노후 "英처럼 일시금 인출 제한해야" 대부분이 무턱대고 가입…생활비 쪼들리면 바로 해약 "수령시 비과세 혜택 등 정부가 지원 강화해야" 이렇게 헷갈리게 기사를 쓰는 걸 보니, 기자도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든다. 기타 소득세 이야기가 나왔다가, 비과세 이야기가 나왔다가하니.. 뭐야... 세제적격 연금(先세액공제 & 後연금소득세) 유지에 관한 이야기인거야? 아님 비과세 연금까지 포함한 이야기인거야? 하는 의문이 들게 하거나, 아니면 아예 둘다라고 오해를 하게끔 하는 이도저도 아닌 기사. 거기에 보험연구원 부원장의 '일정 조건을 충족하고 연금을 수령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주거나 계약 해지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 자금..
☞ 재형저축·연금저축·소장펀드의 추락.."노후가 흔들린다" 소득공제용 개인연금저축은 무조건 가입하라는 선배의 말을 듣고 매월 33만원씩 납입하다가 올해부터 연금저축의 세제혜택이 줄었다는 소식에 고민하고 있는 사회초년생 김모(28·여)씨. 연봉이 많지 않을 '사회초년생'. 이 나이의 사람에게 잘 따져보지도 않고 소득공제용 개인연금저축을 '무조건'이라며 가입을 권유한 선배나, 그 말을 덥썩 믿은 사회초년생 김모씨나.. 흠.. 둘다 맘에 안 든다. 본인도 잘 모르면서 후배한테 덥썩 권하는, 책임져주지도 않을 선배의 행동이나, 결국 자신이 가입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확인해볼 생각도 안 하고 가입한 후배나 둘다 무책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은 애초에 한계세율이 낮은 편이라 소득공제되는 금액도 적을 뿐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