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융변수 중에서 환율이 변동이 가장 심하다. 대략 세가지로 흐름이 정리된다. 먼저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통화는 약세다. 신흥국 통화는 의외로 강세였다. [기사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8&aid=0002339320 투자 초보들이 주로 하는 실수가 바로 국내에서만 투자처를 찾는다는 것이다. 위 기사에서 보았듯,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반응이 나라마다 다르고 같은 나라에서도 시기마다 다르다. 어떠한 상황이 벌어졌을때, 혹은 예상될 때 국내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더라도 어느 지역에서는 좋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즉, 투자를 함에 있어 하나의 시장에만 국한되지 말라는 거다..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로 유지..'상향 조정' 무디스·S&P와 다른 결정 심각한 저출산·고령화·낮은 생산성 장기적 경제 부담 요인으로 첫 언급 [기사보기]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1022033605112 피치는 그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없었다. 이번에 그에 관한 언급을 최초로 하면서 다른 두 회사와 다른 방향으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선택했다. 저출산·고령화·낮은 생산성을 '장기적' 경제 부담의 요인으로 꼽았다. 피치의 평가가 절대적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어떤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혹은 '새로움'을 보라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고 있는 나라라는 것은 이미 알..
은행들이 펀드·보험 판매 등 다른 금융업권 업무를 동시에 하기가 한결 편해진다. 대출금을 떼일 경우에 대비해 쌓아두는 대손준비금 일부가 보통주 자본으로 인정된다. [ 기사보기 클릭 ] 앞으로 점점 금융기관의 차이가 없어지고 업종간의 경쟁도 심해질 것 같다. 절차는 조금 까다로울지언정 이미 은행에서 증권사와 보험회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증권사에서도 보험회사 상품들과 일부 은행상품(ISA계좌에 유치된 예,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은행, 증권업등 업종별로 계열사를 가진 금융지주회사들이 복합점포를 개설, 한 점포에서 모든 금융업무를 다 볼수 있도록 지점 통,폐합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이 최고다, 증권사가 최고다 이런식의 사고방식이 과연 옳은 것일까? 금융기관들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어..
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일본 제일생명경제연구소는 최근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가 소비 증가를 통한 경기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기사보기 클릭 ] 일본의 사회현상이나 경제상황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모습을 너무 많이 닮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고령화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지 오래다. 이와 관련해 여러가지 정책을 내놓지만 그 역시 효과가 없다. 고령화와 저출산이 가져오는 문제는 비단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뿐이 아니다. 고령화로 인해 매년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금액은 가히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미 2008년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출한 전체 비용 중 1/3 가까이 되는 금액이 65세 이상에게 사용되었다. 65세 이상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
국회 예정처, 2016~2020년 잠재성장률 2%대 전망 정부 노력에도 저출산ㆍ고령화 해결 난망 [기사보기 클릭] 경제기사를 보다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고, 출생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정부에서 이와 관련해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마저도 신통치 않은 상황. 얼마전, 정부는 우리나라 인구변화를 예측해 발표하는 '장래인구추계'를 대폭 수정하기로 했다. 현재의 장래인구추계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인데, 기록적인 저출산이 이어지면서 실제와 괴리가 커졌기 때문. 지난 추계에서 저출산으로 신생아수가 43만명대로 떨어지는 것을 2026년으로 예측했으나, 이미 2013년에 43만명으로 내려앉았다. 기록..
올해도 벌써 3개월 반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미리 점검해 보아야 할 연말정산 항목이 있다면? [기사보기 클릭] 13월의 급여라 불리다 어느순간 부터 직장인들의 근심거리가 되어버린 연말정산, 특히나 미혼의 경우 환급보다는 추징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나 역시도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고객분들의 문의로 많이 바빠진다. 오죽하면 세법적인 부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납세자연맹에 매월 후원을 하고 있을 정도. 하지만 늘상 느끼는 건, 연말정산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크게 도움드릴 부분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쯤 챙겨보면 좋을 것이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의 25%를 초과하여 사용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에 대해 신용카드는 15%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며,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액의 경우 30..
[연금, 선택이 아닌 필수로] - 노후 준비, 자산보다 연금 따져야 저성장 속 노후 준비 중요해져… 선진국형 '연금사회'로 진입 중 [ 기사보기 클릭 ]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한 걱정은 하지만 아직까지도 막연한 미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고민을 하더라도 주식투자등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주식투자에 비해 효율이 낮다는 이유로 연금의 필요성을 낮추어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연금의 가장 큰 목적은 자산증식이 아닌 오래사는 리스크를 대비 하는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기대수명으로 이제는 오래사는 것이 위험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의 목적이라는 것. 은퇴를 한 후에도 매달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 노후준비의 가장 큰 핵심이다. 그리고 그에 가장 잘..
☞ 작년 나라살림 적자 38조원 '6년만에 최대'(종합) 세수 늘었지만..추경편성 등 확장적 재정 운용으로 적자폭 증가 정부, 강력한 재정개혁 예고.."지방·교육재정 관리도 강화" 부진한 경기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한 결과 세수는 늘었지만, 적자폭이 증가했다고 한다. 세수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추경의 원인이 '경기 부양'을 위한 것이었음을 생각했을 때 그 아웃풋은 엉망인 거 아닌가. 단순히 '세수는 늘었지만..'이라고 쓸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 늘어난 세수조차 추경 예산의 일부분일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늘어난 세수조차 지속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것은 의문이다. 기사에서도 저성장으로 세수를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고, 고령화로 복지지출 규모가 계속 늘어나면 국가..
☞ 서울 2032년 초고령사회..5명중 1명꼴 노인 2033년 중위연령 48.6세 노인인구 239만명…2019년 고령사회 진입 서울이 2019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한다. 앞으로 20년간 서울시 모든 자치구의 인구구조가 현재 '항아리' 형태에서 '역피라미드' 형태로 변화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 변화에 대해서는 그간 통계청의 그래프를 이용해서 여러번 언급했었다. 기사를 읽으면서 내가 궁금했던 것은 2019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도시가 서울이 최초인가??라는 것. 이미 이전에도 시골의 노령화 등을 언급한 기사들을 많이 접했기에 다른 도시들은 어떤 상황인지 문득 궁금해졌다. ☞ [小부산 老부산·中] 빨리 늙는 도시..인구절벽·고령화 대책 시급 최근 6년간 60대 이상 16만명↑·60대 이하 21만명↓ 현..
☞ 진료비 증가 이대로 두면 건강보험 파탄 불가피 행위별 수가제를 진료비 정찰제 등 포괄적 지불방식으로 개편해야 불필요한 의료이용과 자원낭비만 가져와 의료비 증가를 부추기는 현행 건강보험 진료비 지불제도가 건강보험 진료비의 증가를 가져와 이제는 경제성장 속도를 추월했고, 이대로 두면 건강보험 파탄이 불가피하다는 기사. 기사를 읽으면 건강보험 파탄이 의사들의 과잉의료 행위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인 것처럼 읽힌다. 과연 그럴까. 지난 2월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한 다음의 기사들을 살펴보자. ☞ 건보 1인당 진료비 108만원.. 병원비만 올랐다 ☞ 노년층 건보 진료비 확 늘었다 65세 이상, 인구 12% 안되지만 전체 35% 사용 심평원 지난해 심사실적 발표 총액 7.5%늘어 54조5000억 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