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후 월 226만원 필요..준비금 116만원 불과 '2015 한국 비은퇴 가구의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 자영업자 노후준비 취약..노후 취약계층 전략 우려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월평균 226만원이라고 한다. 부부 가구는 249만원, 독신 가구는 140만원 수준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보니, 월평균 226만원으로 뭉뚱그리기엔 갭이 너무나 크게 느껴진다. 이러한 필요 자금에 대한 예상 준비자금은 부부는 112만원(45% 수준), 독신은 89만원(64%)라고 한다. 직업별로는 공무원·준공무원의 준비 상황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난다. 당연하게도 이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공적연금이다. 바꾸어 말하면 현재 공적연금의 기준으로는 준비 상황이 가장 좋다는 것이라는 것. 이제는 이런 기사가 뜨면 노후준비를..
☞ 10년 뒤부터 건강보험·공적연금 '연쇄 대란' 온다 건강보험 2022년 적자, 2025년 고갈 사학연금 2027년 적자, 2042년 고갈 국민연금 2044년 적자, 2060년 고갈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로 바꿔야 개혁없으면 국민부담 늘거나 혜택 축소 선진국도 연금통폐합, 수급연령상향 추진 어느 정부부처에서는 고갈에도 문제없다고 주장을 하고, 어느 쪽에서는 이렇게 조정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실현될 가능성부터 따지고보는 나같은 인간은 이런 이번 기사처럼 숫자가 나와있는 걸 좀 더 신뢰하는 편이다. 유럽처럼 부과방식으로 바꾸면 되느니 하는 주장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노령화 지수 추이나 찾아봤으면.. 하는 마음. 저 고갈시기가 되면 우리가 유럽의 노령화 상황보다 더 안 좋아지는데, 따라하긴 뭘 따라하나. ..
☞ 노령연금 받는 여성 절반은 월 20만원도 안돼 여성 수급자수도 남성 절반 못미쳐 본인의 노령연금을 받는 여성 절반은 월 20만원도 되지 않고, 수급자수도 남성보다 훨씬 적다는 국민연금의 공표통계가 발표되었다. 이 기사를 보고 나는 더 궁금해진 것이 이전에도 여러번 지적했었던 전업주부의 국민연금 가입의 필요성, 즉 유족연금의 효율. ☞ 2015/10/01 - 부부중 한명 숨지면 사망 배우자 국민연금 못 받는다? 그런데 기사나 국민연금의 홈페이지에서는 그것에 관한 통계는 없었다.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여성들이 결혼한 상태인지, 아닌지. 결혼한 상태라면 배우자의 국민연금은 얼마인지가 나와야 유족연금에 대한 효율을 따질 수 있을텐데 말이다. 아내가 월 20만원의 연금을 받고, 남편이 42만원의 국민연금을 받..
☞ '13월 월급' 공제내역 미리 보여줘 60일간 절세 찬스 국세청, 오늘부터 사전정산 서비스 올 9월까지 사용액으로 결과 추정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쓰거나 연금 가입해 한도분 채울 수 있어 이번에 도입된 사전정산 서비스는 미리 연말정산 결과를 볼 수 있어, 어떤 부분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도 주의점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카드 사용분. 연말정산을 늘이자고 소비를 늘여서는 안된다는 것. 그리고 해외결제액에 대한 것도 시스템 상에 반영이 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세액공제 연금의 경우도 각자 가정의 재정상황과 유지하고 있는 공적연금, 퇴직연금과의 상관관계를 잘 따져야하고.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이 시스템을 잘 활용했으면 한다. 그간 많은 매체에서 높은 연봉인 사람에게 공제..
사회생활 몇 년 후 돈이 좀 모일 때쯤이면 ‘좋은 정보’나 ‘투자’에 대한 정보가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들리는 것이다. 큰 노동력을 들이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다단계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나를 대입해 보곤 한다. [ 기사보기 클릭 ] 이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당신이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사실 이 내용들이 모두 공감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내가 재무설계 일을 하고 있지만 무조건 아껴야 잘산다는 의견에 찬성하는 입장도 아니다. 경제적 행복 못지 않게, 정신적인 행복도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일정비율만큼의 현재 자신을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치와 과소비를 지양하고 종자돈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편. 그럼에도 이 기사를 ..
☞ 노인 위한 법안, 청년의 4배..압도적 '표의 힘' [스페셜리포트-노인을 위한 나라? 세대상생의 길로①] 청년층 좌절 방치땐 '세대공멸'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정책은 주로 노년층에만 머물고 있다. 그것도 '현재'의 노인에게만. 지금 노년층에 늘어나는 복지들이 향후에도 가능할 것 같은가. 인구의 중위 연령대가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 그걸 낮추려면 평균을 높이고 있는 기대여명이 줄어들던가, 아니면 평균을 낮춰줄 출산율이 늘어야한다. 그런데 정책은 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 문제는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노인의 빈곤과 저출산..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입장인데, 한쪽 방향으로만 치우쳐서 뛰고 있다. 어쩌면 둘 다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을지도 모른..
노후준비 미흡으로 말년에 빈곤층이 될 우려가 커지는 50대 이상 연령층(예비 은퇴자)에 연금 추가납입과 이에 대한 세제혜택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기사보기 클릭 ] 급속도로 진행된 고령화로 인해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은퇴를 맞이하는 연령층에 대한 고민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무후무한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큰 편이지만, 다른 선진국들도 현재 고령화에 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이미 다른 선진국들은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 미국의 경우 2002년부터 50대이상 연령층에 대해 캐치업 기여제도(50세 이상 근로자에게 표준 퇴직연금의 기여(부담)한도를 초과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저금리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돈을 노리는 사기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서민층의 노후자금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사보기 클릭 ]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재앙이다." 그래서 재무설계를 함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은퇴설계이기도 하다. 현재 은퇴를 앞 둔, 혹은 은퇴를 한 세대들의 경우 노후대비, 은퇴설계라는 말이 익숙치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세대들이 열심히 일을 하던 시기에는 노후에 대한 걱정이 없었기 때문. 금리도 높았고 부동산도 사면 오르던 시절일 뿐더러 본인들의 부모 세대에는 고령화라는 자체가 화두가 되는 시기가 아니였기 때문.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준비할 시간도 없는 채로 은퇴를 맞이하게 됐다. 노후자금을 노린 사기가 급증을 부린다는 건, 생각했던 시기보..
☞ 늙어가는 대한민국.. 노인 건보진료비 7년새 2배 '껑충' 고령화 가속화로 65세 이상 노인 600만명.. 전체 12% 차지 작년 노인 진료비 19조 968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 36.7% 노인 1인당 1년간 진료비 339만원으로 일반에 비해 3.1배↑ 노인 1인당 진료비는 일반 국민 1인당 평균 진료비의 3.1배라고 한다. 이 역시 그 배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증가 속도. 2007년에는 9조 1190억원이었던 노인 진료비가 작년에는 19조 9678억원으로, 약 2.2배 급증했다는 것. 더 공포스러운 것은 아래의 인구 피라미드에서도 보듯이 '아직' 노인 인구가 엄청나게 늘어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이 증가속도가 앞으로는 더 빨라진다는 것이다. 아래의 기사를 보면, 좀 더 상세한 내역이 나..
"2018년 한국 인구절벽 쇼크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큰 경제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 기사보기 클릭 ] 내가 재무설계를 함에 있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 그리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부분이 바로 세금이다. 그 이유는 바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 시기를 피할 수 없다는 것. 인구절벽의 시기가 오면 급격한 생산인구 감소로 인해 개인이 부담해야 할 세금이 늘어날 수 밖에 없을테니까. 우리나라는 전무후무한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음과 동시에 저출산 역시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지금부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하더라도 이미 고령화와 저출산이 진행된 구간에서의 피해는 막을 수가 없다. 베이비부머세대들이 은퇴를 하기 시작하고 저출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