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내 집 한채, 실손보험 중복 .. '금융 무지'에 노후가 춥다 반퇴세대, 금융 IQ 높여라 심각한 금융문맹 반퇴세대 자산관리 문제는 가계자산 73% 부동산 등에 쏠려 시장 침체 땐 중산층 노후 위험 "퇴직 후에도 일정 수입 들어오게 부동산에 몰린 자산 분산해야" 금융 문맹 자가 테스트가 매우 어이없긴 하지만, 전반적인 뉘앙스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기사이다. 그리고 그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 더 언급하자면, 아예 금융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람들보다, 애매하게, 혹은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그걸로 다른 이에게 조언까지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항상 여기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예가 세액공제연금(구.소득공제연금)이고. 이제는 여기에 퇴직연금까지 더해지니, 국민연금까지 합해서 효율을 따지느라 ..
☞ 실손 보험 있으세요? 습관적으로 켜놓은 뉴스를 듣다가 정말 깜짝 놀랐다. 이게 대대적으로 이슈가 되지 않는 것이 의아할 정도.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3년 전 금감원은 마흔 살에 만 3천 원 짜리 실손 보험에 가입하면 80살 때 한 달에 60만 원을 내야 한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라는 발언. 물론 저 내용의 가정은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과거의 실손보험들의 보장조건이 좋은 탓에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요구, 권유하는 사례가 왕왕 생기고 있고, 이를 규제하는 외부기관은 없다보니, 손해율이 증가하고 보험사는 이를 다시 고객에게 전가하는 양상은 분명한 사실이다. (☞ 2015/09/09 - "본인부담 없다"며 10만원 영양제 처방.. 과잉진료 부추겨) 여기에 더 우려스..
"보험은 장기상품이기 때문에 당장 혜택을 보지 못한다고 해서 중도해지를 한다면 오히려 원금조차 건지기 어려울 수 있다", "해지하기 전 얼마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지 반드시 알아보고, 해당 상품에 자유납입 기능이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 기사보기 클릭 ] 최근 경기가 나빠지면서 보험 계약 해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정말 마지막 수단으로써 보험해지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실익이 없고 장기로 납입 및 혜택을 보는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것에 우선해 보험회사 상품을 해지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실 이러한 고민들도 제대로된 재무설계가 수반되어 있다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이다. 재무설계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
☞ 30~50대 "은퇴 후 월 200만원 필요..현재 30만원만 저축" 보험개발원, 30~50대 은퇴준비 가구주 1257명 조사 30,40대는 월 30만원, 50대는 월 33만원 저축 중 '노후 준비 필요하다' 90%, '준비하고 있다' 30% 불과 예상 은퇴시기 30대 62세, 40대 63.4세, 50대 65.4세 보험개발원의 설문자료. 은퇴준비에 대한 현황이다. 부부의 최소 생활비는 196만원, 적정 생활비는 296만원. 이렇게 생각하고 있음에도 준비하고 있다는 비율은 응답자의 30%. 그 30%도 30,40대는 월 30만원, 50대는 월 33만원이라는 것. 이 와중에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60% 넘는 응답자가 '공적연금'을 들고 있다는데... 넘쳐나는 노인 인구 속에 제도가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 ..
☞ 실손보험, 내년부터 기간 관계없이 입원비 보장 산재보험 보장 못 받은 의료비는 40%→80~90%까지 보장 그동안은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재발해 1년 후 다시 입원을 하게 되면 90일 동안은 입원비 보장을 받을 수 없었다. 같은 병명으로 반복적인 입원을 하는 것이 대표적인 보험사기 중 하나였기때문에 고의적인 입원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장치를 만들었던 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이 정말 보장이 필요한, 고의적인 입원이 아닌 계약자에게 피해로 돌아가다보니, 제도를 바꾸게 되는 것 같다. 여기에 산재보험에서 보장이 적었던 것도 80~90%까지, 실손보험 중복 가입도 언제든 취소할 수 있도록 개정이 된다고 한다. 어차피 입원비의 보상한도는 같기에 나도 이 방법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고의적인 입원..
☞ [보험 재테크 톡talk] 보험설계사들의 5대 거짓말 속상하지만, 한편으로는 통쾌하다. 절판 마케팅도 싫고(특히나 조정되는 것의 반대급부가 있는 경우), 종신보험을 적금처럼 파는 것도 싫고, 공부 안하는 설계사들도 싫고, 고지 방해나 만병통치약처럼 판매하는 것도 싫어하는 나도 이런 기사가 속상하다. 그래도 어쩌겠냐마는.. 그래도 이런 지적을 해주는 기사들이 있을수록 소비자들이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이 기사도 특정한 사이트 홍보의 냄새가 솔솔 풍기기는 하지만..(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취급 보험사 목록에 우리 회사가 있어서 의문. GA채널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우리회사는 GA채널이 없다..) 이것도 결국 사람의 문제이다. 위험자금 관리를 더 신경쓰느냐(종신보험 등), 은퇴자금 관..
☞ '말로만 100세 시대' 손보연금, 수령기간은 고작 25년? 세제적격연금, 즉 세액공제(구.소득공제)연금에 관한, 특별히 손해보험사의 세액공제연금에 관한 내용이다. 비과세 연금이나 다른 기관(은행, 증권, 생명보험)은 해당없음! 세금과 관련된 기사를 포스팅할 때마다 이 부분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꾸 비과세 연금 등 다른 부분들과 혼동이 되는 부분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전에 정리. 요지는 다른 곳에서 가입한 세액공제(구.소득공제)연금과는 달리, 손해보험사에서 가입한 것만 수령기간 최대한도가 25년이라는 것이다. 보증기간이 아닌 최대 수령기간이 25년이라는 것. 기사에서 지적한 분리과세 세율의 적용도 불리하지만, 종신연금 대비 확정연금의 효율에 대한 것도 생각해볼 문제이다. 보통 종신연금이 가능..
☞ 군인·과학기술공제회, 위험관리 못한채 대체투자에 70% 몰빵 작년 14개 기관 24조 달해.. 전년비 22% 급증경찰공제회 국내 개발사업 11건 모두 손실 공정가치 평가 도입 2곳뿐.. 주먹구구식 관리 국정감사 때마다 항상 논란이 제기되는데 변하는 건 별로 없는 것 같다. 매번 위험한 투자에 몰빵을 하고, 사후 성과 평가나 위험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매년 계속되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이렇게 국정감사 때마다 지적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공제회들이 위험한 투자에 나서는 이유는 아래 기사에 나와있다. ☞ 시중금리 3배 가까운 지급률, 위험투자 부추기기 '악순환' 시중금리의 3배에 가까운 회원지급률로 인해 위험투자를 감행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더 눈여겨 봐야할 것은 그간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회원지급..
☞ "본인부담 없다"며 10만원 영양제 처방.. 과잉진료 부추겨 [3000만 가입 실손보험 축난다]과잉진료-의료쇼핑 실태 실손보험의 가입으로 병원 치료비의 부담이 낮아져서, 과잉진료를 권하고, 과잉진료를 선택하게 되고, 이는 보험사와 건강보험공단 재정 부담을 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담은 손해율의 증가, 건보공단의 적자로 인해 다시 보험료 인상으로 돌아갈 것이고 결국 또 다시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어버린다. 보험사과 건보공단은 보험료만 인상하면 손해를 피할 수 있다. 특히나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이 되는 민간의 보험사는 건보공단에 비해 굉장히 빠르게 손해율 증가에 대응으로 빠르게 보험료를 인상시켜 회사의 손해를 막는다. 하지만 소비자는 그렇지 못하다. 소비자가 손실을 막는 방법..
☞ [보험 재테크의 함정]만기환급형 보험, 가입하지 마라? 과연 그럴까?라고 반문하고 싶다. 나또한 보장성보험에 대해서 저렇게 생각했을 때가 있었다. 기사에서도 그리 말하고, 각종 교재들에서 보험료에 대한 코스트를 구해봐도 순수보장형 보험의 코스트가 적게 나오기 때문에(물론 교재들에서는 소멸성인, 순수보장형 정기보험이 무조건 싸다고 하지는 않는다. 가상의 보험료를 주고 계산하는 것 뿐). 하지만 모든 '상식'은 검증해봐야 한다. ☞ 2012/05/22 -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어느 것이 유리할까? 2년 전의 비교이기에, 부리되는 금리는 현재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보험사와 은행과의 금리 차이는 여전하기에 위의 글의 표가 그대로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추후에 자산관리Tip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