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손의료보험료 내달부터 2∼7% 인하 고가 치료 권할 때 따져봐야 자기부담금의 비율이 커져서 보험료가 인하되는 실손보험에 관한 기사이다. 자기부담금을 10%→20%로 올려 손해율을 낮추는 방법으로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기에 기존 가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규 가입자들에게만 적용된다는 것. 언뜻보면 무조건 손해!!라고 볼 수 있으나 다음 기사를 보면 조금은 고려해야할 사항이 한 가지 더 생긴다. ☞ '실손의보' 비급여 자기부담금 9월부터 20%로 오른다 과잉진료 막고 보험료 인하 효과 같은 얘기인데, 제목 뉘앙스가 너무나도 차이나는 위의 기사를 살펴보면 상한선이 200만원으로 동일하다는 것.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경우는 자기부담금 상승의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의 선택은 보험료가 더 싼 자기..
사망보장을 위한 사업비 연금보다 높아 같은 이율이라도 계약자적립금액 규모가 다르므로 연금으로는 종신보험 불리. [기사보기 클릭] 마치 혁신적인 상품이 나온냥 종신보험의 연금화를 광고하는 보험회사들. 그리고 수당 챙기기에 급급해 연금을 원하는 가입자들에게 확정금리를 이유로 종신보험을 가입시키는 설계사들. 사실 이런 경우를 접할때마다 화도 나고 답답할 때가 많다. 여러 기사들에서도 그렇고, 누누히 이런 형태의 가입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하는데도 덜컥 가입을 해버리니 말이다. 최근 한 보험회사는 콜센터에서 직접 연금 가입 고객에게 전화해 기존에 가입되어 있는 상품보다 좋은 상품이 나왔으니 갈아타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 확정금리 3.25%면 얼마나 높은 금리인가? 그런 상품이 있다면 나..
☞ 생명보험료도 오른다..삼성생명 등 9월부터 5% 안팎 인상 생보업계 "저금리 기조 탓에 인상 불가피" 금융당국도 보험료 책정 규제 완하하기로 손보업계는 지난달에 자동차보험료 올려 이번 보험료의 상승은 종신보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간 보험료가 큰폭의 리프라이싱(Re-pricing)된다고 크게 기사들이 났던 시점들은 대부분 통계청이 경험생명표를 갱신하면서였다. 기대여명이 늘어나고, 의학기술의 발달로 진단이 많아지면서 보험료가 조정되어왔던 것이다. 기대여명이 늘어나면 종신보험의 주계약인 사망보험금에 들어가는 비용은 줄어들고, 종신연금이 가능한 상품들의 비용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번의 보험료 조정은 다른 것이 아닌 저금리 기조가 원인이다. 그렇기에 기사에서는 보장성보험을 중점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
☞ 환율 상승 속도 세계 1위.. '선진 신흥국의 저주'에 빠지나 최근 1개월새 6.3%나 급등 브라질·남아공·터키·인도 등 美긴축 취약국보다도 더 뛰어 성장쇼크·환차손 우려 등에 외국인 주식·채권 순매도 'ATM 코리아' 재연 조짐 1개월 사이의 상승 속도가 1위라는 것이지, 상승이 1개월째인 것은 아니다. 기사의 그림에서도 나오듯이 거의 3개월 전부터 상승세가 지속되어 왔으니까. Daum의 '환율'메뉴에서 1년간 달러 환율의 변동 그래프는 아래와 같다. 급등한 환율로 인해 현재는 '선진 신흥국의 저주'를 우려해야하는 상황이라는 것. 이는 국제금융시장 불안기에 불량 신흥국에서 우량 신흥국으로 흘러들어온 자금이 불안감이 확산하면 일거에 빠져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당연히 자금이 빠져나가면 증시에는 악영향,..
지금 예금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은행예적금의 이자를 기대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그럼에도 은행을 이용하는 이유는 돈을 보관이라도 하기 위해서다. 보관의 의미 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어진 은행상품. 최근에 은행을 방문해 본 사람들은 다들 느꼈을 것이다. 은행에서조차 자사 상품인 예,적금보다는 펀드 또는 방카슈랑스를 권하는 것을. 물론 이러한 권유에는 은행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부분이 크기는 하다. 은행의 주 수입원은 예대마진이었으나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이로인한 수익이 급격히 감소한데도 정부의 대출완화 정책으로 인해 사실상 부실대출채권에 대한 리스크도 있으니 은행 입장에서는 리스크 없이 수수료만 받을 수 있는 방카슈랑스나 펀드상품이 훨씬 유리한 것. 그렇다고 해서 100% ..
"막차타라고?" 실손보험료, 9월 최대 7% 인하된다 올해부터 실손보험에 대한 손해율이 이슈가 되면서 자기부담금 상향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기존 변경안대로라면 4월에 자기부담금을 20%로 상향하는 것이었는데요, 조정을 거쳐 9월 비급여항목에 한해서면 20% 자기부담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답니다. 물론 자기부담금이 인상되는만큼 보험료는 인하되겠죠. 제 개인적으로는 보험사의 신상품 마케팅이나 절판마케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실손보험의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인상이 이루어지기 전에 가입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해요. 단순 감기등 가벼운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를 제외하고 병원을 방문해보셨던 분들은 대부분의 치료가 비급여항목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거예요. 물론 각종 검사들의 경우도 ..
☞ 연금 미리 받는 종신보험, 정말 연금 받을 수 있나? '새로운 형태의 종신보험이 인기다'라고 하는 도입부분이 참 마음에 들지않는다. 과연 누구한테 인기가 있을까?? 아래의 글들을 한번 살펴보기만 해도, 그 '인기'가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 2015/07/15 - 연금TF에서 종신보험이 나온 까닭 ☞ 2015/07/03 - '종신보험' 설계사 올인 이유 있었다 ☞ 2015/05/27 - 종신보험으로 저축을? 설계서 분석 ☞ 2015/05/26 - 저축같은 종신보험?'..추가납입 한도 '슬쩍' 늘린 보험사 ☞ 2015/04/15 - 종신보험 '1인 多역' 시대 ☞ 2015/02/13 - 저축 목적으로 종신보험을? "당신은 바보" 첫 문장에서 마음이 상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살펴볼..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10월에 문 열 것” 인터넷의 발달과 따져보고 비교해보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생기면서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다.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도 마찬가지. 하지만 사실 이 제도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우려가 더 큰 것이 사실이다. 보험설계사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 중 하나, 만나면 무조건 보험을 가입하라고 하고, 기존 상품이 나쁘니 바꿔야 한다면서 강요를 해 부담을 준다는 것. 물론 아직도 그런 형태로 판매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이런 선인견으로 인해 사실 필요하고 상담 받고 싶으면서도 꺼려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입장에서 그런 부담감없이 온라인으로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욱이 상품별 비교도 가능하니 말이다. 하지만 보험은 단..
☞ 연금TF에서 종신보험이 나온 까닭 기자님 마음 = 내 마음. 연금을 준비하는데, 굳이 종신보험을 사용해야하는가에 대한 포인트를 잘 정리한 기사. 보장성인 종신보험과 저축성인 연금보험의 극명한 차이인 수익차, 즉 사업비의 차이를 분명하게 언급했고, 이로인해 원금에 도달하는 시기가 극명하게 나뉘며, 이는 곧 종신보험이 애초부터 연금의 형태를 갖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누가봐도 가입자에게 불리한 구조의 상품'이라는 언급과 이는 보험회사의 배불리기라는 단정까지 모두 마음에 든다. 그리고 설계사에게 떨어지는 수당 언급까지!! 그들의 미끼가 연금보험보다 높은 최저보증이율임을 한번 언급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그간 홍보성 기사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도 Exellent! 보험..
[친절한 금융이야기]보험, 원금 돌려받으려면 얼마나 걸릴까? 지난 5월 '보험료 1억 넘게 냈는데 고작 205원? 보험설계사의 거짓말'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큰 이슈가 됐던 적이 있었다. 보험료를 1억 넘게 냈는데 해지환급금이 205원이라니.. 가능한 일일까? 물론 가능한 일이다. 보장성 보험을 저축으로 가입했기 때문. 물론 고객은 설계사를 신뢰한 죄밖에 없다. 저축성으로 설명해줬기에 저축성으로 알고 있었던 것. 이러한 일들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으려면 설계사들의 윤리의식,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당장은 어렵기 때문에 고객들도 무조건 설계사의 말을 믿는 것보다는 설계사의 말에 반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장점만 늘어놓는 설계사에게 그럼 이렇게 좋은 상품이면 보험사는 어떻게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