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재테크 필수 상품으로 불렸던 주식형 공모펀드의 굴욕 외면 받은 주식형 공모 역전한 사모 '러브'·부동산·인덱스 웃었다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70108155556825 지난 해에도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즉 박스피로 인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보다 저조했고, 유입되는 자금보다 유출이 많았다고 한다. 이에 반해 사모형 펀드에 유입되는 자금은 늘어났으며, 브라질, 러시아, 해외 부동산,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이러한 한 해의 결과보고 같은 기사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알아야할 것은 투자에 관한 방향이 아닌, 권유받은 금융상품에 대한 하나의 평가 잣대이다. 작년에 수익을 내준 쪽이 올해도 ..
◆과세표준 5억 초과 구간 신설… 사실상 부자증세 ◆“바다 건너로 눈 돌려라” 비과세 혜택 주는 브라질 국채 인기 ◆이자·배당 수익 2000만원 초과하면 분리과세 상품 활용해야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61205060204685 혼잡한 정국 속에서 통과된 소득세법. 이번 개정의 핵심은 '부자 증세'다. 그간 1억 5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세율 38%를 적용했으나, 개정된 소득세법에서는 5억원 추가 구간을 새로 만들어서 40%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40%의 소득세율, 그의 10%가 적용되는 주민세까지 포함하면 5억 초과분에 대해서는 44%의 세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현재, 예전보다 나은 선택지는 많지 않다. 어쩌면 함정이 될 수 있는 것들도 많고. 특..
ECB 드라기·BOJ 구로다, 통화완화 정책 계속 채권시장이 보는 12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100% 도달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61122154746417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유로존과 일본은 현재의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해,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질 예정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현재 실질 성장률과 잠재 성장률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고 하면서도 물가를 올리는 데는 '유례없는' 수준의 통화정책에 의존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회복이 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목표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는 것. 이 유례없는 수준의 통화정책의 끝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가 궁금하다. 이미 알려진 ..
미국 대통령선거 충격이 다소 잦아든 이후 전 세계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의 당선 이후 정당화될 수 없는 매도세가 나타난 자산을 찾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기사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397807 투자를 하면서 항상 지켜오는 원칙이 두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 일시적인 이유로 갑작스런 폭락을 보인 자산들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정말 단순한 논리다. 일시적인 이유로 폭락한 자산들은 그 문제들이 해결되면 제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하지만 위 기사처럼 높은 수익률에 대한 확신은 위험하다. 내가 지켜오는 투자원칙 중 다른 하나는 미래가 기대되..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61027211524816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6월 역대 최저로 떨어진 뒤 그대로지만, 은행의 대출금리는 올랐다. 은행에서 가산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다.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난 7월 평균 금리가 2.66%에서 3%로 올랐다. 물론 예금 금리도 함께 올랐다. 평균 0.03%. 이제 시중에서 2% 이상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은 찾아볼 수 없다. 은행이 예대마진의 폭을 늘여가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예대마진 폭의 급격한 차이는 가계부채 증가를 막으려는 금융당국의 방조 속에 은행들이 잇속을 차리고 있는 모양새라는 게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어찌할 도리가 있..
연말정산, 남은 2개월 활용 팁 [기사보기] http://v.media.daum.net/v/20161020030850137 매년 하는 것이지만, 할 때마다 헷갈리는 게 연말정산이다. 왜 매번 헷갈리는걸까라고 본인을 탓할 필요는 전혀 없다. 정책이 바뀌고, 그 탓인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도 오락가락이고, 가끔은 기사도 엉망일 때가 있다. 헷갈리는 건 소비자 탓이 아니다. 퇴직연금, 연말정산의 범주 안에 들어가 있는 개인연금들에 관한 이슈들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납입금액 700만원 한도는 어떻게 구성이 되는지, 그걸 초과한 금액이 있으면 연금이 과세될 때 어떤 식으로 산정이 되는지에 대한 것 등이다. 예전에 개인 블로그를 하던 시절에 연금소득세에 관한 질문을 하던 이가 본인 블로그에 도저히 답이 나오지..
고액 자산가가 해외채권 비중을 늘리는 것은 국내 은행 예·적금 금리가 연 1%대로 낮은 상황에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기사보기 클릭] 요즘 경제뉴스나 신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저금리, 저물가에 대한 우려다. 급격히 떨어진 금리는 이미 고착화되어 버렸고, 앞으로도 쭉 저금리 상황이 지속될 확률이 높다. 즉, 몇년 사이에 세상에 변했다는 것이다. 세상이 변하면 나도 변해야 한다. 저금리시대에서는 더이상 안정적인 상품에 올인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 열심히 저축해서 차곡차곡 돈을 모으면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저금리시대가 도래하면서 지금껏 해왔던 저축패턴을 바꾸어야 한다. 세금과 투자, 이 2가지 화두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금리에 가장 예민한 사람은..
☞ 실손보험료 폭탄 '의료기관-보험사-정부 합작품' 40세男 최대 44% 인상.. 네탓 공방 보험사 "병원 과잉진료로 손해".. 병원 "보험사의 설계-운용 잘못" 가입자 "규제 푼 정부, 관리부실" 현재의 실손보험은 제도적인 헛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 헛점을 소비자가 모두 부담하게 하는 구조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나는 생각한다. 손해율이 치솟은 보험사도 순수한 피해자는 아니며, 과잉진료를 의심받는 병원도, 규제를 풀었다 비난받는 정부도 실질적인 피해자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피해는 언제든지 '전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뉴스에 나오는 일부의 보험사기 사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선의의 가입자라고 생각하면, 그들의 피해를 전해받아 과도한 보험료 인상을 부담해야하는 쪽이 순수한 피해자가 되는..
☞ 실손보험, 싼 게 무조건 낫다 보험료 가격 규제 풀리자 업체들 최고 40% 올려 보험료는 제각각인데 보장 서비스는 어디나 같아 30·40세 남자는 롯데손보, 40세 여성 농협 가장 낮아 가격은 각각 다르지만, 그 안의 보장은 완전히 동일한(같은 시기에 가입한 걸 기준으로) 것이 실손보험. 그에 대한 걸 얘기해주는 기사이다. 기사에 따르면, 30세인 남성을 기준으로 할 땐 롯데손보(1만317원), 여성은 한화손보(1만1756원)가 가장 보험료가 낮고, 40세 남자는 롯데손보(1만3427원), 여자 농협손보(1만5601원)가 최저였으며, 50세는 남녀 모두 롯데손보가 가장 저렴하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가격에 추가해서 고려해야할 점은 보험료의 인상률.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가 보험료 가격 규제를 풀기..
☞ 퇴직연금 年內 700만원 넣으면.. 최대 115만원 돌려받는다 13월의 월급이냐, 13월의 폭탄이냐.. 연말정산 '節稅 팁' 챙기세요 年급여 500만원 이하 배우자 '부양가족 공제' 대상에 포함 무주택자 청약저축 한도, 120만→240만원으로 늘어 맞벌이, 카드·의료비 공제는 소득 적은 쪽으로 몰면 유리 지난해의 연말정산 파동 속에서 선방한 사람들의 최대 비결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으로 세테크를 부지런히 한 것이란다. 네?????라고 되묻고 싶다. 작년의 연말정산 파동의 가장 큰 원인은 내수를 진작하겠다고, 원천징수세율을 내린게 원인이었다(☞ 월급에서 떼는 세금, 내달부터 근로자가 정한다). 원천징수세율을 줄여서 매월 급여는 조금 늘어나는 효과를 누렸지만, 종합소득세율 등의 최종 세금 산출 기준은 ..